먼저 조민아 베이커리의 신상품
흑임자타워컵케이크 5500원
흑임자파운드 5500원

흑임자쌀케이크 1호 28000원
그리고 7월 2일에 올라온 오븐에 동전
'위생관련 논란 해명글'
조민아 베이커리 디저트카페에서
인기가 많은 품목이자
올 초 500원짜리 동전을 넣어서 구웠다며
위생논란의 시초가 되기도 한
문제의 그 그린티다쿠아즈.
여기저기서 신고를 해서
위생과에서 예고 없이 나왔는데요,
일단 올려진 게시글의 출처가
제 블로그가 아니었습니다.
매장에서 500원짜리를 넣어서 구운 걸
판매하는 게 아니라
홈베이킹의 특성상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도구로
집에서 복습을 하기 때문에
집에 누름돌이 없으면
동전을 세척해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 하며
열풍 테스트 했던 사진을
그 당시 까페에 있던 알바생이
본인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거죠.
상식적으로도
동전을 넣고 구운 걸 먹을 순 없잖아요..
누름돌이 뻔히 있는데
동전을 구울 필요도 없는거구요..
위생과가 불시에 왔을 때,
실제 매장에서 사용중인
누름돌들도 색깔별로 다 보여드렸습니다.
또 현 카페 매장과
돌고있는 비위생적이라는 사진의 장소가 달라서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죠.
말은 해프닝이지만
500원다쿠아즈 때문에
한순간에 조민아베이커리는
위생문제 있는 곳으로 찍혔습니다..
물론 단 한 번의 테스트여도
그렇게 하는 걸 내버려둔 자체가 잘못이라면
제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 매장에서 다양하게 레시피도 만들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는데
그런 게 다 그렇게
노출이 된다면..
조심해야 되는 게 맞고
제 잘못처럼 보이기 때문에
제가 다 사과하고 해명하고 비난을 받았지만
너무 억울하고
또 그런 일이 벌어질까 무서워
어느 누구도 잘 믿지 못하겠는건 사실 입니다.
위생모 안 쓰고
네일아트 한 사진도
벌써 3년 전에
다른 홈베이킹클래스에 원데이 클래스
배우러 갔을 때 찍은 건데,
사실확인 조차도 안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와서
비위생적이라며
조민아 베이커리 디저트카페를
마구 깎아내렸습니다.


제가 다른 홈베이킹클래스에서
원데이 수업 들었을 때 사진예요.
네일 아트도 하고 있고,
옆에 다른 수강생분도 위생모를 안쓰고 있죠.
어느 홈베이킹스튜디오에서도
위생모를 쓰고 수업을 하진 않아요.
제가 다녔던
요리학원에서 조차도요.
베이킹 클래스를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던 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실겁니다.



기사에 많이 나갔던 사진 입니다.
보이시나요?
같은장소 입니다.
지금 제 매장이 아니라서
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진이 아닙니다.
이 사진이 찍혔을 당시에는
홈베이킹클래스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을 뿐,
제 명의의 까페도 없었습니다.
사실확인 안된 자극성 기사는
몇 십개씩 나면서도
이런 진실 이 담긴 글은
기사가 나지도 않던가
한 두개 정도 나더라구요.
이슈거리가 아니여서 그런가요..
안좋은 내용이 아니라서 그런건가요?
다른 기사들도
좋은 기사 보다도
안 좋은 일이 터졌을 때,
인터넷이 도배가 되곤 하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실여부 확인 없이
이슈니까
빨리 기사 써내리기 바빴던 기자님들과
그 기사들을 그대로 믿은 네티즌들은
위생에 문제가 있다며
조민아베이커리에 대한 나쁜 글들,
악성댓글들을 수없이 써내려가
초반에 카페운영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한 번이라도 카페 와 보고
기사 써주셨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얼마나 쳐댔는지
멍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게 진실 입니다.
이 얘길 제 입으로 하기까지
5개월이나 걸렸네요..
아무도 제 말을 믿어주지 않았거든요..
위생모, 네일아트를
끊임없이 언급하면서 말이죠..
정말 힘들었습니다..
1월의 폭풍 이후
실제 매장에 오셨던 분들은
까페가 인터넷 속 사진들과 다르니
어? 다르네?
하고는 머쓱해 하시곤 했었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께서 사실이라 믿었던
유기농논란에 위생논란에 카드기피논란에
갑질논란에 고가논란에
그 모든 게 다 사실이었다면
어떻게 하루도 문을 안 닫고
지금까지 정상영업을 하고 있을까요.
관련 기관들에서 나오셨을 때도
조사 다 마치시고는
고생 많으시다. 공인이 죄네요.
할 정도였으니
제 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잘못 나갔던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로
조민아베이커리 아무 문제없다는
기사가 나가서
그 날 이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된 밥도 먹은 것 같아요.
이 얘길 이렇게 지난 일 얘기하듯
얘기할 날이 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그 땐 너무 힘들어서
나한테도 내일이 올까.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무튼.
그 폭풍 후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내려놓기도 하고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아무 일 없이 순탄했다면..
글쎄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겠죠~?^^
아픈만큼 성숙하다는 말 맞아요^^
근데 이젠 아프고 싶지 않네요.
상상하면 끔찍할 정도로 아팠으니까요.
큰 산을 넘어오니
꿈만 같이 평화가 왔어요^^
지금 전,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이젠
제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이웃님들과 든든한 사람들이 생겼거든요.
'함께'라는 건
참 감사할 일이에요.
아쿠..
서두가 어마무시하게 길었네요.
이래서야
오늘 안에 녹차 말차다쿠아즈 만들기
하겠냐고요~~ ㅋ
자!
바로 시작합니다♡


[출처] 녹차 말차 다쿠아즈 만들기 조민아 베이커리 진실|작성자 우주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