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 결혼식 기부 비용 3000
결혼식사 150
금호동인테리어 2800
용인인테리어 800
금호동 인테리어 1000
가사노동 2920만원
구 : 결혼생활 3년 중. 일단 4만 원씩 2년 치만 계산했어. 고양이 돌본 거랑 관리금 포함되어있고. 가구 구입이나 각종. 생활비. 식재료 산 거. 외식, 식대비용은 제외했어. 엄마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사드린 것도 제외했고. 총 1억 670만 원인데 빌린 돈 2,000만 원 빼서 8,670만 원.
구 : 비용은 언제까지 줄 수 있어?
안 : 내일 줄게
구 : 그래
그러다, 다시 원점. 구혜선의 마음이 또 바뀌었다. "이혼하지 않겠다”, "집을 달라", "알몸으로 나가라”는 말을 던졌다.
구 : 나 이혼 안 할 거야
안 : 왜 생각이 바뀌었어? 난 더이상 우울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이혼할 거야
구 : 당신은 원래 우울한 거야. 나 때문이 아니라. 살아온 인생 자체가 우울했던 거지. 내가 그렇게 만든 게 아니야.
구 : 이혼 안 해. 평생 밖에서 그러고 살아.
안 : 내가 우울한 거 나 자신이라 당신한테 우울함 책임지라고 하고 싶지 않아
구 : 그러나 나는 내 탓이라고 들려. 우울함 극복해
안 : 그 대신 나 놔줘. 혼자 살래
구 : 집 줘.
안 : 이미 9천만 원 줬잖아.
구 : 당신 마음이 변심한 건데 알몸으로 나가.
안 :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거야. 너무하다고 생각 안 해? 내가 현금이 있니 뭐가 있니.
구 : 9천만 원은 당신 자산에 보탬이 된 걸 돌려받은 거고. 너가 너무하다는 생각은 안 해?
9천만원은 꿀꺽했지만 이혼은 할 수 없다
출처는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안재현 - 구혜선 간의 디지털포렌식으로 복구한 문자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