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일주일 만에, 다시 제자리다. 구혜선은 이혼을 못 하겠다고 통보했다.
구: 나는 이혼 안 하고 싶어
안: 난 하고 싶어
구: 마음 굳혔어?
안: 응
구: 나 1억 줘.
안: 그래.
구: 여보. 왜 변했어. 노력하자
안: 난 어려울 것 같아. 미안해
구: 난 안 해. 미안해. 이혼은 혼자 못해
안: 이혼해줘
구: 난 울아부지 살아계실 때까진 안돼. 미안해. 그냥 이렇게 남처럼 살자.
구: 나 집 지어지기 전까지 아파트에 살 테니 밖에서 잘 지내.
구: 난 울 아빠가 젤 소중하다. 내 목숨보다도. 그래서 이혼은 안 돼.
구: 그리고 여기 인테리어. 용인집 인테리어. 가사노동. 결혼식 비용. 기부비용. 다 돌려줘
안: 다 줄게.
구: 고마워.
안: 다...
구혜선과의 관계는 다 포기하고 내려놓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