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올림
한국만 해도 온갖 사이비 종교가 있는데 왜 하필 신천지에 당하는 사람이 많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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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이들의 포교전략은 극도로 고도화되어 있다. 복음방 또는 신학원에 넣기 수개월 전부터 '밭갈이'라는 작업을 한다. 이 '밭갈이'라는 작업이 굉장히 위험하다. 이들은 밭갈이를 하기 위해 따로 교육을 받거나 몇년간 준비된 담당들이 있으며 사회 내에서 밴드, 학원, 문화센터, 아동복지센터, 추수밭 교회(일반교회로 위장한 신천지교회)등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신천지의 밭갈이 멤버가 사회에서 밴드공연을 주최하며 공연 사이사이에 특정한 멘트를 계속 한다. 대부분 영,혼,얼 등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얼굴이라는 단어의 뜻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밭갈이(떡밥)을 시작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전도가 시작될 때, 복음방 담당이 포교를 하면서 상술한 밭갈이에서 사용된 떡밥을 회수하면서 '아! 그때 들었던 그 말이다!'라며 좀 더 익숙한 상태에서 포교를 당하게 된다. 거리공연을 하고, 대규모 공연장을 빌려서 화려하게 공연하는 밴드가 신천지 떡밥을 뿌리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상상을 도대체 어떤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이들은 철저히 음악을 전공한 프로들로 구성되어 음악성 또한 굉장히 좋은 편이다.
또한 공연 진행을 준비하게 되면 공연장 등의 렌탈료는 각 부서에서 조달하므로 대규모 공연장을 빌려 공연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큰 규모로 사람들을 모은다. 공연 날짜가 잡히면 텔레그램 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 '이 날 공연이 있으니 전도하고 싶은 성도님들은 구역장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공지가 내려온다.
그리고 또 굉장한 것은, 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미성년자에게 복지 차원에서 교육을 시키지만 신천지 떡밥을 지속적으로 뿌리거나, 천천히 교리를 주입하여 입교시키고 학생회로 소속시키는 경우가 많다. 당장 아동복지센터에서 포교를 하지 못했더라도, 그동안 뿌려둔 떡밥이 있으므로 아동복지센터 원장이 전도팀을 꾸려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길거리에서 만나 그동안 뿌렸던 떡밥을 회수하며 전도하는 식이다.
여기까지 항목을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신천지는 사회 각지 각계에서 밭갈이를 위해 어디든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직접적으로 포교하는 것이 아닌, 정말 가끔씩 떡밥을 던지는 역할밖에 없어 이들은 절대,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구조다. 밭갈이를 통해 떡밥을 뿌리면 실질적으로 전도가 시작될 때 그 떡밥을 회수하면서 더욱 신뢰를 얻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 수법으로 인해 상승하는 신뢰도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못 된다.
사실상 신천지에서 길거리 전도는 비중이 크지 않다. 최근 길거리 포교가 늘어난 추세이긴 하나, 이는 지능형 전도를 주목받지 않게 하고 눈을 돌리려는 의미가 있다는 말 또한 일각에서 나올 정도다. 길거리 포교는 할당된 량에 따라 스케쥴에 맞춰 진행하는 것뿐이며, 신천지 내의 포교전략은 지능형 전도가 메인인 것. 이 지능형 전도에 가장 엘리트 인원을 배정하는 편이다.
신천지 교인이 누군가를 전도하고 싶으면 대상자의 신상정보와 인간성 등 아주 자세한 내용들을 서식에 맞춰 적어 보고하며, 구역장은 이 보고를 지역임원->지역장->부서임원 순으로 올라간다. 대상자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지 못하면 반려된다.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게 되면, '이단 경계도'를 조사한다. 이 경계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바로 밭갈이 작업에 투입해 밴드 공연이나 위장 영업 중인 카페 등 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떡밥을 뿌리는거고, 어느 정도 경계가 풀렸다 싶으면 '섬김이(잎사귀)'라는 역할이 투입된다. 이는 밴드 공연 등에서 잠깐 만났던 사람, 또는 카페에서 만났던 사람 등이 된다. 이미 안면식이 있는 사람을 우연히 또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떡밥 회수를 진행할 때, 재빨리 눈치채고 연락을 끊어야 한다. 떡밥으로 성행하는 주제는 보통 인성, 가치관, 얼굴, 영혼, 4차원, 꿈 또는 목표 등이 있다. 이 주제는 밭갈이 팀별로 팀장이 직접 정하고, 고난도의 주제가 나오면 신천지 내에서 강사를 섭외하여 밭갈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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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도하려고 한 사람은 중고등학교 동창인 절친이었고 바람잡이도 3개월정도 만나면서 친해진 상황이었음
그 과정에서 2명정도 신천지 사람 만남(신천지인거 몰랐음 당연히)
나는 모르는 사람한테는 정말로 의심병 환자임...
그런데 너무 친해진 상황이라 수상하다고 느낄 때가 좀 있었는데도 뭐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김 그리고 망함
이슬비 오는데 귀찮다고 우산 안쓰고 있다가 알고보니 산성비라 탈모가 와버린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였음...
그렇다고 만나는 모든 사람 경계하고 있을 순 없잖아???
어떻게 피하느냐??? 아래 공식을 기억해뒀다 어???시발???? 싶을 때 빨리 도망쳐야됨
신천지 마법의 단어임 성경 공부!!!!!!!! (다양한 종교 경전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는데 뭘 골라도 성경책으로 유도함)
교회 안다니는데 성경 공부하자고 한다? 100%% 신천지임 진짜로 ㄹㅇ루
교회 다니는 덕들도 혹시 교회에 잠입해서 신도들 빼가려고 잠입한 신천지 사람일 수도 있으니 확인해 봐야 함
이만희 곧 죽을 개새끼 명줄은 길어서...는 너무 기니까 이만희 교주 개새끼!!! 라고 말해보라고 하자!! ...걔네 총회장(교주) 이름이야!!
성경 공부하자 말 나올때 부리나케 튀어야 함... 이 때 도망치는 타이밍을 놓치는 순간 바로 신천지에 휩쓸리게 됨,
신천지라는 재해에 휩쓸려서 영혼이 탈곡 된 후에는 신천지의 신자만 들어도 PTSD가 재발하는 병에 걸릴 수 있어
참고로 원덕이는 1년동안 신천지에 관한 온갖 악몽이란 악몽은 다 꿈
신천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덕은 나무위키 추천 (심심하거나 월급 루팡할 때 읽기 딱임)
오늘만큼은 킹무갓키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