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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영화 '강철비2'(감독 양우석)에 출연한다.

26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염정아는 '강철비2'에 의미 있는 역할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염정아는 최근 진행된 '강철비2' 고사 현장에 정우성 곽도원과 함께 했다는 후문.

'강철비2'는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해 445만명을 동원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의 속편이다. '변호인'에 이어 '강철비'를 선보였던 양우석 감독이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한편 한반도 통일을 놓고 벌어지는 강대국의 이해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강철비2' 출연을 확정했다. 전편에 출연했던 정우성과 곽도원은 속편에선 각각 한국 대통령과 북한 고위인사로 호흡을 다시 맞춘다.

염정아와 정우성은 최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 산촌편'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철비2'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