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xMuEEeU4Ry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21일 오후 2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을 방문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일 취재진에게 다가와 카메라 브랜드를 물었다.
앞서 일본의 매체 중 일부가 “한국에서 일본 제품을 사지 말라고 선전하는 미디어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전부 일본산”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 27일 ‘한국 반일 페이크의 병리학’이라는 책을 낸 한국 출신 작가 최석영 씨는 일본 아메바뉴스에 출연해 한국에서 일어난 반일 시위에 대해 “시위 장면을 찍는 방송국의 카메라도 대부분 일본 제품이다”라며 “일제 카메라로 일본 불매 운동 시위를 찍는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런 맥락에서 고노 다로 외무상이 한일 기자들의 카메라 브랜드를 물어본 것은 조롱이 섞인 게 아니겠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장면을 영상으로 전한 채널A는 “결국 일제 안 쓰고 배기겠느냐는 식으로 말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