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 유머상 (Mark Twain Prize for American Humor)
1년에 단 한명씩 마크 트웨인의 유머 감각이 미국 사회에 공헌한 것처럼 유머로 사회에 공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선정하여 수여함
보통 평생동안 코미디에 종사한 사람에 대한 공로상 성격이며 미국 사람이면 다 알만한 유명한 코미디언 위주로 수상해왔음
기사에서도 보통 코미디언이 받을 수 있는 상 중 가장 위엄있는 상이라고 소개됨
그 유명한 빌 코스비도 이 상을 탔었는데 성폭행 혐의가 터지고 나서 상을 박탈당하기도 했음..ㅋㅋ
이 시상식의 특이한 점은 시상식 전에 미리 수상자가 결정되고
그 수상자에 대한 스피치나 공연을 할 사람들을 같이 선정하여
1시간이 넘게 수상자를 기념하는 공연과 코믹한 스피치로 구성되어 방송된다는 점임
수상자에 대한 경의도 느껴지고 준비도 굉장히 신경써서 하는 같아서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뭔가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시상식임
주인공도 코미디언이고 트리뷰트 무대를 하는 사람들도 코미디언 위주라서 결정적으로 재밌음!!
미국 스탠드업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볼만한 시상식이라고 생각해ㅋㅋㅋ
최근 수상자인 줄리아 루이 드라이퍼스는 10분 동안 소감을 말해야 하는데 '니가 이 상 받을만큼 재밌는지 한번 보자' 시험받는 느낌이었다면서 시상식 준비가 긴장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음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인 티나 페이(당시 40세)의 수상 소감 연설 및 어너링 스피치
https://m.youtu.be/PVZVR86gkHA
https://m.youtu.be/fKx9cPh_1x8
https://m.youtu.be/XvMkmIyg2JE
그리고 2018수상자 줄리아 루이 드라이퍼스에 대한 어너링 스피치(하이라이트/ 자막없음)
https://m.youtu.be/XjLiwkh9q_4
https://m.youtu.be/zvgR03Qg4_U
그리고 2019 수상자는 이 사람 (아직 시상식은 방영안됨)
https://m.youtu.be/7u63I3-r-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