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월드컵을 끝으로 정신적 지주인 지네딘 지단이 은퇴한 프랑스 국가대표팀
마지막 결승전에서 비록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나오긴 했으나 지단을 중심으로 뭉쳐서 월드컵 준우승까지 만들어낸 전통의 강호 프랑스 대표팀이었으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유럽예선부터 뭔가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유럽예선에서 조1위를 하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까지 밀리게됨.
그리고 아일랜드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대0 프랑스 승리
그리고 2차전에서 1대0으로 아일랜드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앙리의 '신의 손'사건이 터지게 됨
누가봐도 빼박 핸드볼이었으나 핸드볼 인정이 되지않고 그대로 골로 인정이 되면서 프랑스는 어찌됐든 가까스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됨
참고로 이후 아일랜드의 엄청난 항의와 재경기 요구가 있엇으나 FIFA는 뭐 가뿐히 씹어주고 썰로는 500만 유로를 입막음 비용으로 줬단 말이 있음ㅋㅋ
어쨌든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 프랑스
1시드를 놓쳐버린 프랑스로써는 죽음의 조까지 각오했어야 헀는데
신의 손을 만들어준 축구의 신이 또다시 프랑스를 구해줬는지

모두가 군침을 흘리던 남아공이 있는 A조에 속하게됨
아마 이때 프랑스의 기분은

이랬겠지
가까스로 본선에 간 월드컵에서 확률높은 죽음의 조를 피하고 개꿀조를 받은 프랑스는 2006년에 이어서 또다시 좋은 성적을 낼거라고 행복회로를 불태우고 있었으나..
실제로 보니


이 두짤로 요약이 가능함.
중국한테도 지는 개막장 5분전이었다는 사실.
그렇게 월드컵을 준비하던 프랑스 국대는 슬슬 팀이 막장으로 가게 되는데
월드컵 전 4월에 국대 멤버였던
시드니 고부와 프랑크 리베리, 그리고 이러한 사건엔 당연히 빠질 수가 없는 카림 벤제마가 당시 미성년자 콜걸과 성매매를 했다는 스캔들 기사가 터짐
당연히 엄청난 사회적 지탄이 저 3명에게 쏟아졌음
법정에선 자이아 드하르가 나이를 속였다는게 밝혀지면서 넘어가긴 했지만..(참고로 자이아 드하르는 이 사건이후로 엄청난 셀럽이됨)
그리고 이러한 막장행각에 화룡정점을 찍어버리는 사건이 터져버렸으니
바로 같은 프랑스 국대 멤버였던 구르퀴프 왕따사건이 터짐


(존잘러 구르퀴프)
구르퀴프를 좋아하지 않던 아넬카와 리베리가 주도적으로 구르퀴프를 왕따시키고

제레미 툴라랑과

위고 요리스
이 두명이 구르퀴프를 감싸주면서
구르퀴프, 요리스, 툴라랑 vs 아넬카, 리베리 구도가 형성됨
왕따시킨 이유로는 구르퀴프가 잘생기고 적당히 배경도 괜찮고(아버지가 프랑스 리그앙 감독) 좀 선수들 사이에서 튀는 느낌의 성격이라서.
프랑스가 다양한 인종의 선수들이 모이다보니 갈등이 심했던 팀인데 그전까진 지단이라는 정신적 지주가 모든걸 통합시켰다면
2010년의 프랑스 국대는 지단이 없음으로써 모든 문제가 터져버린것.
이 왕따 때문에 구르퀴프한테 패스도 안해주고 구르퀴프는 혼자만 훈련하고 그랬음..
뭐 이렇게 파벌이 갈리고 왕따를 하고 선수단 분위기도 개판 5분전을 달리고 있었는데
문제는 당시 레옹 도메네크 점성술사 감독이라는점..
이 감독이 골때리는게 점성술사라는 별명이 붙을정도로 희안하게 선수들을 뽑아댔음.
특정선수를 유독 안뽑았는데 그게 전갈자리라서 안뽑았다는 안뽑았다는 이유가 신빙성 있게 돌아다녔음.. 그래서 별명이 점성술사고
감독이 이랬으니 팀분위기가 잡힐리가 있나
코치랑 감독이 대판으로 싸워서 코치가 떠나고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7pRzbGeeAiU
당시 대표팀 주장인 에브라는 피트니스 코치랑 말싸움을 하고
뭐 당연히 경기도 개판으로 하면서
1차전 우루과이에게 0대0으로 비김
그리고 2차전은 멕시코한테 2대0 패배

당시 주전 공격수였던 니콜라 아넬카는 2차전 멕시코와의 2대0 패배 경기 하프타임때 자신에게 지시하던 감독한테 개새끼야 엿먹어를 날리면서 싸우고
본국으로부터 귀국조치 당하며 퇴출됨
그리고 이 사태에 항명하면서 선수단은 훈련거부를 함

그리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겨우 분위기 수습이 될까말까한 상황에서
3차전 남아공전도 졸전끝에 1대2 패배
그 개꿀조에서 1무 2패로 광탈한 프랑스 국대
개빡친 프랑스 축구협회는
맨날 1등석만 타고다니던 선수들에게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을 끊어주고 ㅋㅋㅋ
12시간 동안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닭장수송이 되어서 프랑스에 도착한 프랑스 국대는 그길로 바로

감독과 축구협회장은 국회 청문회행

앙리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면담행
원래 FIFA는 축구에 정치가 간섭하는걸 엄격하게 금하고 징계까지 내리나
프랑스 축구협회는 좆까셈 ㅗ 하고 국회 청문회를 열어버림ㅋㅋㅋㅋ
그리고 프랑스 야당 정치인들은 이 사태를 두고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사르코지 대통령을 비난하고
극우세력들은 포용정책의 실패라고 하면서 순혈주의 주장하고 걍 난리가 남
그렇게 2010년 남아공쇼크는 프랑스 전체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줌
그리고 이사태의 주범격들인
아넬카, 리베리, 에브라 등은 일정기간 동안 국가대표 출장금지를 당하고
프랑스는 피파랭킹이 급하락하는 등 콩가루의 끝을 보여주게 되면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