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등장인물이 있지만 사실상 안옥윤(전지현)이라는 여성독립군 한 명의 영화였다고 해도 무방했다.
“거친 남성의 세계이지 않나. 그런 세계에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영화 구상 할 때의 이미지가 피 묻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총을 겨누는 여자였다. 여성이 액션을 할 때 남성보다 힘겹고 절실하게 목표를 향해 간다고 생각했다. 저 사람의 악전고투와 용기를 관객이 느끼면서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이 그 주체가 되는 게 좋았다.”
- 그런 의미에서 전지현이었나.
“대체가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좋아했던 전지현이라는 배우의 다른 면을 보이고 싶었다. ‘저 배우에게는 반대로 뒤집을 때 다른 걸 훌륭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예니콜’을 연기할 때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나와선 잠깐 ‘씹던 껌’(김해숙)을 떠올리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이 배우는 시간을 정지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거기서 예니콜의 느낌을 빼면 낭만적이고 서늘한 여자가 나오는 거다.”
암살의 안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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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남성의 세계이지 않나. 그런 세계에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영화 구상 할 때의 이미지가 피 묻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총을 겨누는 여자였다. 여성이 액션을 할 때 남성보다 힘겹고 절실하게 목표를 향해 간다고 생각했다. 저 사람의 악전고투와 용기를 관객이 느끼면서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이 그 주체가 되는 게 좋았다.”
- 그런 의미에서 전지현이었나.
“대체가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좋아했던 전지현이라는 배우의 다른 면을 보이고 싶었다. ‘저 배우에게는 반대로 뒤집을 때 다른 걸 훌륭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예니콜’을 연기할 때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나와선 잠깐 ‘씹던 껌’(김해숙)을 떠올리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이 배우는 시간을 정지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거기서 예니콜의 느낌을 빼면 낭만적이고 서늘한 여자가 나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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