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
건조기는 최근 몇년간
몇 배로 성장했기 때문에
안정기에 접어듦
다만,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전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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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가 주방가전 시장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식당과 건설사 수주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 달리, 가정용 제품 수요가 급히 늘어나는 추세다. 가전 업계는 최근 시장 변화에 맞춰 디자인을 강조한 소용량 제품을 내놓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식기세척기 시장은 약 20만대 규모로 전망된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약 10만대 규모로, 올해는 맞벌이 가정 등을 중심으로 1분기에만 5만대의 제품이 팔렸다. 현재 국내 식기세척기 보급률은 약 15%로, 수치가 높지 않아 타 가전 대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식기세척기 작년대비 2배 성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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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제품으로 등장했던 의류관리기가 어느덧 가정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원조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뛰어들어 ‘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웅진코웨이 등 중견기업도 등장해 렌탈 사업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판매량 또한 매년 빠른 성장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0만대 선이던 국내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올해 45만대로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가 성장함과 동시에 용량도 대형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에서 대용량(6벌)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30%선에서 올해 50%가량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의류관리기 작년대비 1.5배 성장 예측
대용량 사이즈 점유율이 높아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