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라탕 속 '분모자', 알고보니 칼로리 폭탄?
11,892 53
2019.08.02 11:37
11,892 53

ChYkD




Q.> 젤리처럼 쫀득하고 탱글한 '분모자'의 매력에 빠진 20대입니다.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가래떡처럼 생긴 분모자를 처음 알게 됐는데, 쫀득한 식감이 좋아 요즘엔 떡볶이에 떡 대신, 파스타에 면 대신 넣어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엔 밀가루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분모자,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요새 '먹방 유튜버'들이 푹 빠진 음식이 바로 '분모자'입니다. '분모자'의 하얗고 긴 모양은 마치 가래떡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에 넣어먹는 재료로도 익숙한 음식이기도 하죠.

분모자는 중국 동북지방에서 훠궈에 넣어 먹는 당면의 일종으로, '펀하오즈'(粉耗子)라고도 불려요. 우리나라 당면과는 달리 떡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최남순 배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는 "분모자의 식감이 우리나라 당면과 다른 이유는 '주재료'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당면은 대부분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분모자는 감자 전분이나 카사바를 원료로 하는 타피오카 전분을 주로 사용한다"며 "감자 전분이나 타피오카 전분은 고구마 전분보다 훨씬 더 쫄깃쫄깃하고 차진 식감을 낸다"고 말했습니다.

분모자 자체에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 때문에 떡볶이의 떡 대신, 파스타의 면 대신 분모자를 넣어 즐기는 이들이 많아요. 국물 요리나 볶음 요리에 넣어도 쉽게 불지 않고 특유의 식감을 유지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거든요.

분모자의 쫄깃한 식감과 투명한 모습이 곤약이나 우뭇가사리와 유사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탄수화물로만 이뤄진 음식인 만큼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것이 최 교수의 설명입니다.

분모자의 칼로리는 100g당 347㎉. 흰 쌀 밥 100g 칼로리(125㎉)보다 약 2.7배 높은 수준입니다. 먹방 유튜버들의 선택을 받아 '원조 분모자'로 알려진 제품의 경우 250g 한 봉지 칼로리가 850㎉에 육박합니다.

통통한 분모자는 먹으면 든든한 포만감을 주지만 금방 소화가 되기 때문에 허기가 질 수 있어요.

또한 혈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만큼 체지방 축적과 비만을 부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분모자의 독특한 식감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높은 칼로리와 GI 지수를 생각해 섭취량은 조절해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알고 먹는거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62 03.12 36,3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432 유머 부업하다가 짤린 직원 3 15:41 402
3019431 기사/뉴스 [단독] 참사 당일 "피켓 긴급 제거!"…다음날 수차례 통화한 '8100' 경호처였다 / 풀버전 1 15:41 96
3019430 유머 남북전쟁 직전 코스프레 파티 15:39 393
3019429 기사/뉴스 이란 새 최고지도자, X 유료계정 논란…美시민단체 "제재 위반" 15:38 111
3019428 유머 @@: 옴매 편히 쉬셔도 모자랄 판에 이런건 남편 시키셔요 2 15:33 1,165
3019427 이슈 토즈 브랜드 앰버서더 정우와 함께 떠나는 여정, "The Sweet Drive" 캠페인 15:31 233
3019426 유머 흔한 올드카 오너.jpg 27 15:31 1,758
3019425 기사/뉴스 "이스라엘이 북한 대사관 폭격, 김정은 규탄" 거짓 [오마이팩트] 1 15:30 504
3019424 기사/뉴스 “얼굴 때려 깨웠다”… 불길 속 주인 살리고 숨진 반려묘 32 15:29 2,053
3019423 유머 고양이랑 발바닥 하이파이브한 집사 3 15:27 626
3019422 유머 사돈 표정 푸세요 2 15:27 747
3019421 이슈 너무 청순하게 예쁜 갓진영 화보촬영 비하인드컷 9 15:24 503
3019420 유머 톰 행크스가 어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와 대본 리허설하는 모습.mp4 7 15:24 787
3019419 기사/뉴스 일본 황실 일가의 WBC 관람 모습을 두고 '여성 천황' 탄생을 예상하는 의견이 등장..... 47 15:23 2,944
3019418 기사/뉴스 생후 4개월 아기 죽음의 진실, 보완수사 아니었으면 묻힐 뻔 했다 11 15:23 1,116
3019417 이슈 집에서 내가 f1에 출전한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다면 9 15:22 679
3019416 이슈 실바니안 블라인드팩 신상 아기 어드벤처 시리즈.jpg 20 15:21 1,608
301941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완전히 파괴중…오늘 무슨 일 생기는지 보라” 52 15:18 2,720
3019414 이슈 [WBC] MLB 보는 사람들 다 놀란 푸에르토리코 감독.jpg 17 15:17 1,949
3019413 이슈 코너 도는 게 미친 이상화 19 15:17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