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비디오용으로 발매된 라이온킹 2

심바와 날라의 첫째 딸 키아라가 주인공으로 나옴
프라이드랜드의 차기 왕 후계자로 등장하며
라이온킹 본편이 햄릿 모티브였다면 2편은 로미오와 줄리엣 모티브

2016년부터 디즈니 주니어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는
TV판 애니메이션 '라이온 수호대'
여기선 심바와 날라의 둘째 아들 카이온이 주인공
왕의 둘째 아이는 라이온 수호대의 수장이 된다는 설정으로 나오며
스카도 수호대 수장이였으나 자기는 왕이 되어야 한다며 대원들에게 쿠데타를 제안, 대원들이 거부하자 살해했다고 나옴
카이온이 주인공인 만큼 누나 키아라는 비중이 적은 편이지만
키아라가 차기 여왕으로써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조금씩 나옴

1) 심바에게 직접 제왕 수업을 받는다
둘째인 카이온은 따로 이런 교육을 받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모든 자식에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후계자 교육 맞다

2) 심바와 날라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 오면 국왕 권한대행을 맡는다

3) 심바가 사고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왕국 행사에 참여 못하게 되면 그거 메꾸러 다닌다

4) 동물들이 여는 각종 이벤트의 진행 사회자(MC) 역할을 하러 다닌다

5) 왕위 관련은 아니지만, 꽤 뛰어난 추적자(Tracker)로서의 재능을 지니고 있다
이거 말고도 카이온이 사냥에 관해서는 키아라에게 한 수 접어주는 묘사가 두어번 나온다
근데 이건 라이온킹 2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설정오류(혹은 설정변경)에 해당한다
라이온킹2에서의 키아라는 성체가 될 때까지 사냥을 한 번도 안 해본 초짜 사냥꾼으로 묘사되기 때문

6) 프라이드 랜드에 건기가 닥쳤을 때, 왕국의 모든 수원이 고갈되자 코끼리 부족이 새 수원을 찾는 일을 하는데
키아라가 이걸 도와주는 사절 임무를 맡아 행동하고, 결국 성공시킨다 (정확히는 마키니가 성공시켰지만)

7) 직접 보여주진 않지만, 되살아난 스카가 아웃랜더를 모아 프라이드 랜드를 공격하자
그걸 이래저래 대비하고 다니는듯하다

8) 외국에서 다른 왕이나 여왕이 방문하면 옆에 붙어서 따라다니는 왕실 수행원 역할을 한다
결론 : 놀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현실 왕정제의 왕위 후계자가 할만한 일을 하고 다닌다
ㅊㅊ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