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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베 과거 발언 재조명 "위안부 사과 편지, 털끝만큼도 생각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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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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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일 최근 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사과' 편지를 보내 달라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털끝만큼도 생각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 오가와 준야(小川淳也) 민진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사과 편지 발송은 "(한일 간) 합의 내용 밖의 것"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한국 외교부는 최근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인 '화해·치유재단'과 일본 시민단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모임'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아베 총리 명의의 사과 편지 발송 문제가 거론되자, 지난달 29일 "일본 측이 위안부 피해자들 마음의 상처를 달래는 추가적인 감성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작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키로 한 10억엔(약 109억원)이 지난달 31일 재단 측에 송금됨에 따라 "양국 합의에 따른 일본 측의 책임은 완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일본 정부는 위안부 합의 당시 한국 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 이전·철거 문제와 관련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들어 이에 대한 한국 측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아베 총리도 이날 국회 답변에서 "(한일) 합의 내용을 양국이 성실히 이행해가는 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베 총리는 러시아와의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영유권 갈등 및 평화조약 체결 문제와 관련, 최근 일본 내에서 쿠나시르·시코탄·이투룹·하보마이 등 4개 섬 가운데 시코탄과 하보마이 2개 섬만 우선 러시아로부터 돌려받는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북방영토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4개 섬 귀속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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