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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준영 측 "카톡 대화, 위법 절차로 수집..증거능력 배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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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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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측이 제기된 증거 중 카카오톡 대화 내용의 증거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1차 공판이 16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정준영과 최종훈을 비롯해 지인 권 모 씨, 연예 기획사 관계자 허 모 씨, 클럽 버닝썬 MD 출신 김 모 씨 등 5명이 출석했다.

정준영의 법률대리인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증거능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복원돼서 수사기관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정황이 보인다. 위법한 절차로 수집된 증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피고인들에 대한 조서, 피해자들의 조서 또한 해당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기반한 것"이라며 증거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준영은 지난 2015년~2016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은 지난달 10일 열린 첫 공판 기일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성관계 동영상 속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 지난 2016년 정준영을 비롯해 최종훈,권 모 씨, 허 모 씨, 김 모 씨 등 5명에게 성폭행당했다면서 이들을 고소했다. 이에 5명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정준영의 기존 재판과 병합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2차 공판 준비 기일에서 정준영의 법률대리인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지만, 준강간을 계획한 사실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고, 최종훈 측은 "피해자를 베란다에서 만난 기억은 있지만, 관계를 갖진 않았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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