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 "완전 사랑합니다"
처음은 남자게스트들의"진짜로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를
논파하기 위한 임시방편이었다.
2000년 초중반쯤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완전 ~하다' 라는 말은
2010년대 중반인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용되고있다.
이전에는 '완전히' '완전하게' 즉, 형용사의 의미로 쓰였으며
완전은 명사로서만 사용되었다.
지상렬 '안습'
1994년에 시작 된 일요일 오전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친구들"에서
지상렬이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안구에 습기차다'라는 뜻으로 이후 20년 가까이 꾸준히 쓰이고 있다.
이후 개 용법이 널리 퍼지며 "개안습","캐안습" "ㅋㅋ 안습"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박경림 '뻘쭘'
연예대상 최연소 수상. 웃기라고 내놓은 노래(착각의늪) 가 골든디스크 특별상까지.
역대급 최전성기를 달리다 미국유학을 떠난후
2000년대 초반 방송에 복귀. 대중들의 핫한 기대를 받음과 동시에
복귀 토크쇼에서 '뻘쭘' 이라는 단어를 대유행시켰다
현재는 예전 피지컬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
'어색하고 민망하다의 어근'으로서 이전까지 전혀 쓰이지 않았던 말
컬투 '쌩뚱'
2000년대 초반,2004년
웃찾사 최전성기 시절 '그때그때달라요'라는 코너에서 컬투가 하던 개그로.
'어색하면서 뜬금없이' 라는 말을 한 단어로 대통합 시켜주었다.
윤다훈 '작업'
'이성에게 들이댄다'라는 뜻으로 2000년~20001년에 방영된 드라마 세친구 유행어.
2001년도 인터넷 용어 '헐'과 더불어 15년 가까이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표준어급 유행어.
이후 이성에게 "작업하는중이야" '작업해볼까' '작업하지마' 등이
정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