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알라딘'은 개봉 전 지니 역의 윌 스미스, 신예 메나 마수드 캐스팅으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개봉 후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자스민 공주 나오미 스콧은 디즈니 프린세스 캐스팅 중 가장 적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메나 마수드 역시 진흙 속의 보석을 캐낸 놀라운 캐스팅으로 일약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든 캐스팅 중 단연 신의 한 수는 윌 스미스다. 윌 스미스는 '알라딘'을 통해 본인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 최고 월드 와이드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 사랑을 다시 뜨겁게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국내에서는 정성화가 한국판 지니로 100% 대활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미 뮤지컬에서는 '영웅' '레미제라블'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정성화는 디즈니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급 더빙 영화 관객수를 불러일으키는 티켓 파워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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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라딘'은 개봉 8주차인 이번주 주말 새로운 흥행 기록까지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중 역대 5월 최고 흥행작이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2019)과 970만 명을 동원한 '검사외전'(2016)을 모두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