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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폐기물 소각…대기중 방사선 피폭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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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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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자력규제위원회,후쿠시마현내 방사선감시장치는 철거

일본 도쿄전력이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한 오염폐기물을 소각하는가 하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현내 방사선감시장치를 순차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염폐기물 소각으로 대기중 방사능 누출 등의 위험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와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일본 후쿠시마현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인 미야기현에서 원전폐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농수산물 등 오염물질 소각을 지난 20일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실시했다.

이날 소각된 방사능 오염물질은 1kg당 8,000 베크렐 이하의 폐기물로 현은 약 8개월에 걸쳐 방사능 오염물질 30톤을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먼저 1kg당 100베크렐 이하의 폐기물 5톤을 5일에 걸쳐 가정용쓰레기와 섞어 소각하면서 방사능 농도를 분석하고 또 안전성이 확인되면 순차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방사능 오염물질 1만톤을 소각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거세다. 지역대표는 방사능 유출을 우려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것 자체가 피폭을 우려한 것이라고 강조하며,폐기물을 태워 대기중으로 내보내 오염물질에 피폭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도쿄전력과 현 당국은 오염물질 소각으로 대기중에 확산되는 오염은 정부가 정한 기준치 이하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연기를 정화하는 필터가 오염물질을 99% 정화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반대입장을 명백히 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방사능 오염물질을 소각하면 동풍을 타고 일본 전역에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오히려 후쿠시마현내의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방사선 감시장치를 순차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규제위원회는 20일 후쿠시마현에 설치돼 있는 3000대의 모니터링 장치가운데 방사선량이 낮고 안정된 지역에 있는 2400대를 2021년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기중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sophie@cbs.co.kr


https://www.nocutnews.co.kr/news/4941973

민폐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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