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첫 방송, 첫번째 참가자로 등장
(광고 없으니까 들으면서 스크롤 내리면 좋음)
어리버리하게 들어와서
노래를 너무 잘해버림
(* 캡쳐에 악의는 없습니다)
인데 또 엄청 잘해버림
자리에 착석
.
.
.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과
첼리스트 홍진호를 픽
그러나 예상밖의 난관에 봉착한다
총보를 볼 줄 모르는 프런트맨 하현상
신예찬의 인싸력으로 문제 해결
이날의 비바라비다는
이례적으로 높은 유튭 조회수와 함께
수많은 슈밴 처돌이들을 양성
했으나
기타 콰르텟으로 유니크한 무대를 만든
조원상 팀에게 5:0으로 완패
그렇게 2라운드가 시작
그 결과로 프런트맨 뱃지를 회수당한다
베스트 프런트맨으로 선정되어
팀원을 먼저 고를 수 있게 되는데
프런트맨이고 나발이고 뽑혀가는게 맘 편함
심사위원과 달리 하현상 보컬에 꽂혔기 때문
보컬의 목소리를 살릴 수 있도록 선정
그러나 이런 자막이 깔리기 시작하면
언제나 불행의 전조가 된다
보컬을 죽이는 중인 행드럼과
다뤄야 하는 악기가 너무 많아
헤매는 중인 퍼커셔니스트..
어쨌든 팀 분위기는 화기애애함
그럼 된거죠
그렇게 나온 무대 버츄얼 인새니티
눈으로 욕하는 중
리듬감 떨어지고 그루브감이 없는 보컬 뒤에
훌륭한 기타를 세션으로 만들어버렸다는 평가에
굳어가는 표정
결국 또 한 번의 완패
아 강조하지 말라고요.....
참담한 심정
깨진 멘탈과 그게 못내 미안한 프런트맨
프런트맨으로서 팀이 패배했지만
아무도 탈락하지 않았던 1라운드와 달리
네 명의 팀원 중 두 명을 떠나보내게 된 2라운드
그렇게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데...
<계속>
https://theqoo.net/square/114040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