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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 월북 기사 뜬 최인국 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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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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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국의 아버지 최덕신


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복후에는 국군 장교로 임관. 6.25 전쟁에는 사단장으로 참전

사단장 당시 거창 양민학살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지만, 사단장은 몰랐고 부하들이 독단으로 저지른 일이라는 말도 있음. 어쨌든 자기 사단 병력이 양민학살 저지른건 팩트.

퇴역 후에는 박정희 정권 하에서 외무부 장관까지 오르며 잘 나갔음.


서독 대사로 근무하면서 동백림 사건(독일 거주 교민과 유학생들이 동베를린에서 간첩활동을 했다고 발표한 공안사건. 이 시기 다른 공안 사건들처럼 납치와 고문, 주작이 이뤄졌고 후일 대부분 무죄판결 받음)을 주도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서독 정부와 외교적 마찰이 생기게 되자, 박정희는 꼬리자르기로 최덕신을 내쫓아 버림.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 배신당하자 최덕신은 박정희에게 반감을 품게 되고, 미국으로 망명해서 대놓고 박정희 까고 친북활동 펼치다가 1986년 아예 북한으로 월북. 아내 류미영도 같이 월북.

장관까지 지낸 남측 최고위급 인사가 월북하자 북한에선 당연히 이게 웬떡이냐 하고 대우 잘 해주고 선전용으로 잘 써먹음. 월북 3년 후 사망했는데 김일성이 직접 조문함.

아내 류미영은 장수해서 2016년 사망했고 북한 고위직을 꽤 많이 역임함. 이산가족 상봉단으로 남측 방문해서 아들 만난적도 있음.


최덕신의 아버지, 즉 최인국의 할아버지인 최동오도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류미영의 아버지, 즉 최인국의 외할아버지 류동열 역시 독립운동가. 


부모가 모두 월북하자 남은 자식들은 당연히 빨갱이 자식으로 찍혀서 고통받을 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그닥 편치않은 인생을 살았다고 함.

이제 살 날도 얼마 안 남았고, 남한에서의 삶도 그닥 좋을거 없고, 부모 묘소는 다 북한에 있고 해서 월북을 선택했다고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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