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포고도 없이 뒷통수 때리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은 선전포고를 먼저 하고 시작하는 게 지금도 관례임. 근데 좆본은 진주만공습 때 선전포고 없이 공습부터 하고 나중에야 선전포고문을 미국에 보냈는데, 미국 국무장관이 너무 개발새발로 써서 지구상에 이런 정부가 있다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라고까지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러일전쟁 때도 선전포고 없이 먼저 공격함. 좆본다운 음습함이 드러나는 일화임.
3.3. 선전포고 없는 전쟁[편집]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된 태평양 전쟁은 선전포고 없이 시작된 전쟁으로 국제 외교사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지만 그 드문사례를 일본은 진주만을 앞서 러일전쟁 역시 선전포고전에 러시아 전함과 함대등을 공격했으며 전쟁이 아니더래도 조선에서의 군사적행위는 결코 정상적이지 않는 비열한 방식이였다. [23]
선전포고 없이 벌인 공격이긴 한데 그래도 일본군이 이 당시에는 아주 맛이 간 건 아닌지 야마모토 제독은 선전포고를 한 후에 진주만 공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을 받아들인 일본 정부는 "미국 및 영국에 대한 선전의 조서(米国及英国ニ對スル宣戦ノ詔書)"란 이름의 선전포고문을 일본어 원문 발표한다. 그리고 따로 미국을 위한 선전포고문을 진주만 공습 직전에 주미일본대사관으로 보냈다. 이 문서는 총 14개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일명 14 Part Message로 불린다. 처음 13개 부분은 영어로 적혀있었고, 마지막 14번째 부분은 일본어로 적혀 있었다.
정작 노무라 키치사부로[24]주미일본대사가 '14 Part Message'라 불리는 13000자 내외의 선전포고 번역문을 들고 미 국무장관 코델 헐에게 찾아갔을 때는 워싱턴 D.C. 시각으로 7일 오후 2시. 암호문에는 공습 직전인 오후 1시에 선전포고문을 발표하라고 나왔지만 노무라 대사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2시로 연기한 것. 이 시각은 하와이 기준으로 8시 50분인지라 이미 헐 장관이 1시간 전에 진주만 공격 소식을 들은 뒤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선전포고문이 5000자나 되는 장문이라 암호 해독이 늦었고 보안 인가를 받은 타자기를 다룰 인원이 없어서 보안인가가 있는 고위 관료[25]가 직접 독수리 타법으로 방금 해독한 선전포고문을 느리게 타자했기 때문이다. 원래 타자기를 다루는 사람이 외국인이었는데, 기밀문서란 이유로 관내의 모든 외국인들을 다 내보낸 상태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버린 것. 거기에 가장 중요한 일본군이 전쟁을 선포한다는 내용은 선언문 가장 마지막에 써 넣어 버려서 일본 대사관 직원들도 해독이 끝날 시점에야 전쟁이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야마모토 제독은 진주만 공격 당시에도 선전포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선전포고문을 보낸 암호 해독이 늦어져서 공습 뒤에 미국 측에 선전포고문이 전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격노했다고 전해진다.
더 웃긴 건 선전포고문을 처음 받았을 당시 주미 일본 대사관은 사실상 휴업 상태였다. 당시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대단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일반인도 뻔히 아는 상황인데 외교관들인 대사관 직원들이라면 더욱 모를 리가 없었다. 그런데도 대사관 직원들은 비상 근무는 커녕 평시 수준의 근무조차 하지 않았다. 오쿠무라 서기관이 암호문을 해독하느라 낑낑대고 있을 시각에 대다수의 대사관 직원들은 12월 6일(대사관이 있는 워싱턴 D.C. 기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전근 가는 직원의 송별 파티를 점심부터 오후 내내 하고 있었다. 물론 파티 후 주말이라며 일찍 퇴근해 버린 것은 덤. 그래서 안 그래도 느린 선전포고문 해독 및 정리가 더 늦어버렸다.
선전포고 없이 벌인 공격이긴 한데 그래도 일본군이 이 당시에는 아주 맛이 간 건 아닌지 야마모토 제독은 선전포고를 한 후에 진주만 공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을 받아들인 일본 정부는 "미국 및 영국에 대한 선전의 조서(米国及英国ニ對スル宣戦ノ詔書)"란 이름의 선전포고문을 일본어 원문 발표한다. 그리고 따로 미국을 위한 선전포고문을 진주만 공습 직전에 주미일본대사관으로 보냈다. 이 문서는 총 14개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일명 14 Part Message로 불린다. 처음 13개 부분은 영어로 적혀있었고, 마지막 14번째 부분은 일본어로 적혀 있었다.
정작 노무라 키치사부로[24]주미일본대사가 '14 Part Message'라 불리는 13000자 내외의 선전포고 번역문을 들고 미 국무장관 코델 헐에게 찾아갔을 때는 워싱턴 D.C. 시각으로 7일 오후 2시. 암호문에는 공습 직전인 오후 1시에 선전포고문을 발표하라고 나왔지만 노무라 대사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2시로 연기한 것. 이 시각은 하와이 기준으로 8시 50분인지라 이미 헐 장관이 1시간 전에 진주만 공격 소식을 들은 뒤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선전포고문이 5000자나 되는 장문이라 암호 해독이 늦었고 보안 인가를 받은 타자기를 다룰 인원이 없어서 보안인가가 있는 고위 관료[25]가 직접 독수리 타법으로 방금 해독한 선전포고문을 느리게 타자했기 때문이다. 원래 타자기를 다루는 사람이 외국인이었는데, 기밀문서란 이유로 관내의 모든 외국인들을 다 내보낸 상태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버린 것. 거기에 가장 중요한 일본군이 전쟁을 선포한다는 내용은 선언문 가장 마지막에 써 넣어 버려서 일본 대사관 직원들도 해독이 끝날 시점에야 전쟁이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야마모토 제독은 진주만 공격 당시에도 선전포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선전포고문을 보낸 암호 해독이 늦어져서 공습 뒤에 미국 측에 선전포고문이 전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격노했다고 전해진다.
더 웃긴 건 선전포고문을 처음 받았을 당시 주미 일본 대사관은 사실상 휴업 상태였다. 당시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대단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일반인도 뻔히 아는 상황인데 외교관들인 대사관 직원들이라면 더욱 모를 리가 없었다. 그런데도 대사관 직원들은 비상 근무는 커녕 평시 수준의 근무조차 하지 않았다. 오쿠무라 서기관이 암호문을 해독하느라 낑낑대고 있을 시각에 대다수의 대사관 직원들은 12월 6일(대사관이 있는 워싱턴 D.C. 기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전근 가는 직원의 송별 파티를 점심부터 오후 내내 하고 있었다. 물론 파티 후 주말이라며 일찍 퇴근해 버린 것은 덤. 그래서 안 그래도 느린 선전포고문 해독 및 정리가 더 늦어버렸다.
... The Japanese Government regrets to have to notify hereby the American Government that in view of the attitude of the American Government it cannot but consider that it is impossible to reach an agreement through further negotiations.
일본 정부는 미 정부[26]에게 미국 정부의 태도로 비추어볼 때 협상을 통하여 합의점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어쩔 수 없이 도달하였음을 알려야 함에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December 7, 1941.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선전포고문 마지막 문장.)
거기에 선전포고문인 14 Part Message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단히 엉망진창인데다(문맥이 안 맞는다든가 이리저리 헛소리만 잔뜩 들어 있다든가…) 결정적으로 선전포고문이 성립하려면 꼭 필요한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직접적인 언급(Declare, War, State of War 등)이 단 한 단어도 없다. 앞뒤사정을 모르고 보면 엄중한 경고로밖에 볼 수 없는 문장이다. 미군 측은 일본으로부터 오는 무선을 당연히 도청하고 있었고 14 Part Message를 일본 대사관보다 먼저 해독하는 데 성공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었고 그저 단교 선언으로만 보였기 때문에 암호를 해독한 관계자들조차도 당장 전쟁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하였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는 경고밖에 내릴 수 없었다.[27] 그리고 경고가 발령된 때는 이미 진주만이 공습을 당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I must say that in all my conversations with you...during the last nine months I have never uttered one word of untruth. This is borne out absolutely by the record. In all my fifty years of public service I have never seen a document that was more crowded with infamous falsehoods and distortions on a scale so huge that I never imagined until today that any Government on this planet was capable of uttering them.
▷ 진심으로 말하건대, 지난 9개월 동안 본인은 거짓된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이는 기록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공직 생활을 50년 동안 해 왔지만 이런 문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악질적인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찬 나머지 지구상에 이런 문서를 낼 만한 정부가 있다는 걸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런 상식에서 벗어난 작태를 목격한 헐 장관은 노무라 앞에서 분노에 차서 이렇게 일갈해 버린다. 그리고 축객령을 내려 버렸다. 외교관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만 갖췄지 이건 대놓고 폭언을 한 격. 그 정도로 심각했다.
JOINT RESOLUTION
Declaring that a state of war exists between the Imperial Government of Japan and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and making provisions to prosecute the same.
Whereas the Imperial Government of Japan has committed unprovoked acts of war against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erefore be it Resolved by the Senate and House of Representativ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 Congress assembled, That the state of war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Imperial Government of Japan which has thus been thrust upon the United States is hereby formally declared; and the President is hereby authorized and directed to employ the entire naval and military forces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resources of the Government to carry on war against the Imperial Government of Japan; and, to bring the conflict to a successful termination, all the resources of the country are hereby pledged by the Congress of the United States.
양원 합동 결의
일본 제국 정부와 미국 국민 사이에 전쟁 상태가 존재한다고 선언하고, 같은 혐의로 기소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와 국민들을 상대로 이유 없는 전쟁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따라서 상원과 하원이 의회에서 결의한 바와 같이, 미국 정부와 일본 제국 정부 사이의 전쟁 상태는 여기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선언되고, 대통령은 여기에 의해서 고용을 허가받고 지시됩니다. 그는 미국의 모든 해군과 군사력 그리고 일> 본 제국 정부에 대항하여 전쟁을 수행할 정부의 자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돌을 성공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하여, 국가의 모든 자원은 미국 의회에서 서약합니다.
- 미국 하원에서 발의되어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선전포고문.
반대로 미국 측은 일본부터 시작해서 추축국의 각 국가에게 차례차례로 선전 포고를 하고, 선전포고 권한이 있는 의회는 하원과 상원을 소집하여 선전포고문을 통과시켰다. 그 후 FDR이 서명을 완료하고 주일 미국대사관을 경유하여 주일 미국 공사[28]를 통해 일본 히로히토 앞으로 직접 보내 정당성을 확보하였다. 의회가 대통령에게 제출한 전문을 읽어 보면 필요 없는 헛소리는 하나도 없이 짧고 단도직입적임을 볼 수 있다. 태평양 전쟁은 시작되었지만, 미국과 일본제국은 종전 때까지 서로의 외교공관을 유지했다.[29]
일본은 진주만 이전에도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선전포고 없는 선공 전례가 많아 본건에서도 고의성을 의심할 만하다. 사실 위의 전달 지체는 그다지 중요한 것도 아니다. 선전포고문이랍시고 써놓았지만 전쟁을 개시한다는 직접적인 문구가 없는 등 국제법상 선전포고문의 요건을 갖추지 않았으므로 설령 시간에 맞추었다고 해도 선전포고로 보기가 어렵다. 은유적이고 암시적인 일본의 언급을 미국인들이 초월 해석해서 '이 정도면 개전 선포다'라고 인식해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