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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햄스터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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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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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햄스터의 주식은 해바라기씨다?



해바라기씨는 지방 성분이 높은 음식으로 햄스터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간식'이다. 햄버거가 아무리 맛있다고 하더라도 몇 달 내내 햄버거만 먹는다면 비만은 물론 합병증이 수반될 것이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가끔가다 햄스터가 좋아한다고 해바라기씨만 먹이는 충격적인 행동을 하는 주인들이 있는데, 그건 안 그래도 짧은 햄스터의 수명을 줄이는 일이 될 수 있다. 견과류가 그렇듯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하루에 혹은 일주일에 지정량을 정해 놓고 그 양만 급여하는 것이 좋다.(보통 하루에 5개 정도가 적당하다. 해씨 기준)  싼 맛에 재xx psp 사료를 먹이는 것이 아쉬운 이유 중 하나가 색소가 들어간 익스 뿐만이 아니라 해바라기씨의 높은 함유량이라는것은 더 말 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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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햄스터는 합사가 가능한 동물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햄스터를 키워보지 않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햄스터는 과연 합사가 가능한가? 한 케이지에 두 마리 이상을 키우는 것이 괜찮은 것일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니오'다.


햄스터는 자기 영역이 확실한 동물이다. 심지어 부모 자식 사이에도, 형제 사이에도 자기 영역이 확실하다. 이런 동물을 합사를 시킨다면 결과는 어떨까?


암컷과 수컷을 같이 놨더니 암컷이 수컷을 잡아 먹었어요...ㅜㅠ

어미가 새끼를 잡아 먹었어요...ㅠ

자기 친구를 잡아 먹는 걸 봤어요..ㅜㅠ



인터넷에 이렇게 수 많은 햄스터의 잔혹성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 결과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글은 본 적이 별로 없다. 애초에 자기 영역에 대해서는 어미도 형제도 못 알아보는 동물에게 어떻게 이성을 바라는  것인지... 오히려 좁디 좁은 케이스에 두 마리를 넘어서는 아이들이 들어가는 것을 '강요'한 주인에게 그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닌가?


햄스터는 반드시 1 케이지 당 1 마리를 키우는 것을 권유한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 집 햄스터들은 형제인데 어릴 때부터 같이 키워와서 싸움 안 해요!


라고 말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햄스터들을 주인이 항상 지켜봐 줄 수 있을까? 이 아이들이 드디어 서로 죽이겠다는 자세로 언제 싸움을 시작할지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그런 싸움이 시작될 때 주인이라는 사람이 언제나 근처에 있어서 그 싸움을 제지할 수 있을까?


혹은 마트에서는 잘만 살던데요? 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겠다.


마트에서는 본인만 모르지 죽은 아이들은 그 때 그 때 처리되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이 안 보일 뿐이다. 제발 한 마리가 죽음에 이르기 전에 한 케이지 당 한 마리라는 원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면 새끼는 어떻게 낳나요?  라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우선 일차적으로 임신을 시키는 것을 탐탁지 않게 보는 사람으로서, 우선 새끼를 보기 전에 자신이 그 많은 아이들을 모두 안정되고 괜찮은 환경으로 분양 보낼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길 권유하는 바이다. 햄스터는 출산을 할 때 적게는 3, 4마리부터 많게는 10마리가 넘어가는 숫자를 낳는 동물인데, 이 많은 아이들을 한 케이지 당 한 마리를 다 기를 수도 없을 뿐더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분양처를  찾기 전까지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할 문제다. 또한 괜찮은 분양처를 찾는 길이 굉장히 험난할 수도 있다. 산에다가 풀어주는 몰상식한 짓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미 야생에서 떨어져 나온 지오래된 아이들을 산 속에다가 버리는 건 제 손으로 죽인 것이 아닐 뿐 죽도록 유도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도 새끼를 보고 싶다면 발정기 시에 30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짝짓기를 유도하는 식의 방식으로 시도하되 합사는 하지 않는 형식으로 하면 된다.








3. 햄스터는 작은 곳에서도 키울 수 있겠죠?



초딩 아이들이 햄스터를 키울 때 가장 많이 하는 짓이 부모님의 눈을 피해 작은 서람장에 휴지 몇 쪼가리 넣어 놓고 그곳에서 햄스터를 기르는 행동인데, 그건 햄스터에게 너무나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본래 땅 속의 구불구불한 굴 속에서 살았던 햄스터에겐 집이란 넓으면 넓을수록 좋은 곳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자기 영역에 대한 욕심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할 수 있는 넓은 케이지를 만들어 주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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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디씨인의 터널집. 햄스터에겐 천국 같은 곳일 것이다. 참고로 당연히 1마리 햄스터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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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터널집. 자연과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햄스터가 나름대로 굴을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은 조그만 다이소 락앤락 통 같은 곳에 기르는 사람도 있는데 돈 좀 더 써서 리빙박스 하나 사는 것을  추천한다. 얼마 못 사는 아이들 그 정도도 못 해줄 거라면 아예 키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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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InsistentScholarlyAfricanwilddog





보통 많은 반려인들이 선택하는 케이지는 바로 리빙 박스이다.


앞문 개방형 등 많은 형태가 있는데, 그건 주인이 알아서 취사선택하면 된다. 골든 햄스터의 경우는 120L가 기본, 드워프 햄스터의 경우는 60L를 기본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마트에 가면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철창형 케이지는 비추한다. 햄스터는 이가 계속 자라나는 동물이기 때문에 수시로 이갈이를 한다. 익스와 같은 딱딱한 사료를 이갈이로 주는 것도 그 때문인데, 철창형 케이지의 경우 이를 밀어넣고 갈기 가장 쉬운 케이지이기 때문에 부정교합이 올 우려가 있다. 철창을 갉아 나온 각종 이물질 등을 먹을 문제도 물론 있다.  혹은 철창에 발이 끼어서 삐었다거나 절단되었다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햄스터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라면 리빙 박스를 고려해 볼 것을 권유한다.




억울하게 짧은 생을 마감하는 햄스터들이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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