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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먹이가 될 뻔했지만 한 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 [더선=뉴스1]
곰에 납치된 남성이 한 달 만에 주변을 지나던 사냥꾼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영국매체 더선은 지난 26일 시베리아 남단인 러시아 투바공화국의 외딴 숲 굴 속에서 아사 직전의 남성이 발견됐다고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렉산더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곰이 사는 굴 인근을 지나던 사냥꾼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냥꾼들은 사냥개와 함께 이동하던 중 개들이 짖으며 굴 앞에 머물러 있자 그 안으로 들어가봤다.
사냥꾼들은 발견 당시 이 남성이 흡사 미라 같았다고 증언했다. 이 남성은 한 달간 자신의 소변 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해 심각하게 마른 상태였으며 척추가 부러지고 피부 괴사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곰이 알렉산더를 공격해 척추를 부러뜨린 뒤 동굴로 끌고 가 먹이로 저장해 둔 것으로 보인다"며 "알렉산더가 충격으로 자신의 성만 기억할 뿐 이름도 주소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를 진찰한 의료진은 "척추는 부러져 있었고 피부는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영양실조도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는 "살기 위해 누워서 내 오줌을 계속 받아 마셨다"고 말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곰의 먹이가 될 뻔했지만 한 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 [더선=뉴스1]
곰에 납치된 남성이 한 달 만에 주변을 지나던 사냥꾼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영국매체 더선은 지난 26일 시베리아 남단인 러시아 투바공화국의 외딴 숲 굴 속에서 아사 직전의 남성이 발견됐다고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렉산더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곰이 사는 굴 인근을 지나던 사냥꾼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냥꾼들은 사냥개와 함께 이동하던 중 개들이 짖으며 굴 앞에 머물러 있자 그 안으로 들어가봤다.
사냥꾼들은 발견 당시 이 남성이 흡사 미라 같았다고 증언했다. 이 남성은 한 달간 자신의 소변 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해 심각하게 마른 상태였으며 척추가 부러지고 피부 괴사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곰이 알렉산더를 공격해 척추를 부러뜨린 뒤 동굴로 끌고 가 먹이로 저장해 둔 것으로 보인다"며 "알렉산더가 충격으로 자신의 성만 기억할 뿐 이름도 주소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를 진찰한 의료진은 "척추는 부러져 있었고 피부는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영양실조도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는 "살기 위해 누워서 내 오줌을 계속 받아 마셨다"고 말했다고 더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