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루노·보쳉, 20년 만에 '비스'로 뭉친 1세대 외국 방송인 콤비 (종합) [단독]
1,411 6
2019.06.26 16:55
1,411 6

[사진=SBS 방송화면]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브루노와 보쳉

[사진=SBS 방송화면]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브루노와 보쳉

[OSEN=연휘선 기자] 1세대 외국 출신 방송인 브루노와 보쳉이 20년 만에 한국 예능에 돌아온다.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비디오스타'를 통한 복귀에 더욱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26일 OSEN 취재 결과 브루노와 보쳉은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 촬영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두 사람은 1999년 방송된 KBS 2TV 교양 프로그램 '한국이 보인다' 이후 20년 만에 한국 예능에서 뭉치게 됐다. 

브루노와 보쳉은 각각 이탈리아와 중국 출신의 외국인이다. 두 사람은 1990년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이 보인다'에서 수준급 한국어 실력과 소탈한 언행으로 친근감을 자아냈다. 이에 '브루노와 보쳉'으로 묶이며 외국 출신 방송인 콤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한국 방송 복귀를 결정하며 소속사를 물색했다. 이에 브루노가 먼저 비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둥지를 틀었다. 비앤비엔터테인먼트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등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외국인 방송인들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브루노와 보쳉이 과거 1세대 외국 출신 방송인으로 맹활약하며 유학생 방송인들의 활로를 개척했던 터. 두 사람이 다시 후배 방송인들과 함께 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새로운 활동 영역을 모색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1990년대 1세대 외국 출신 방송인 활로를 개척한 브루노와 보쳉

[사진=MBC 방송화면] 1990년대 1세대 외국 출신 방송인 활로를 개척한 브루노와 보쳉

브루노는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홀로 출연하며 한국 예능으로의 복귀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이날 '불청'에 새 친구로 등장, 기존 멤버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또한 여전한 친근감을 자랑하며 청춘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브루노의 등장에 "보쳉은?"이라는 질문이 쇄도하기도 했다. 브루노 또한 '불청'에서 자연스럽게 보쳉과 만난 근황을 밝혔던 터. 2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콤비로 묶이는 두 사람의 우정에 대중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비스'를 통해 브루노와 보쳉이 컴백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비스'는 방송인 박소현, 코미디언 김숙과 박나래,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의 진행 속에 예능 원석들을 발굴하며 매회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스'를 통해 결혼 계획을 밝히고 실제 연인인 최병길 PD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브루노와 보쳉이 '비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진=SBS 방송화면] '불타는 청춘' 속 브루노

[사진=SBS 방송화면] '불타는 청춘' 속 브루노

이에 비앤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하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0년 만에 '비스'로 돌아온 '브루노와 보쳉'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이 출연한 '비스'는 7월 9일 저녁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 monamie@osen.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5870 00:06 5,9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83,7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07,3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8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06,59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67,7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6,2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3,0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46,5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19,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9,2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40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2편 3 04:44 337
2399400 이슈 [MLB] 4회말 나온 이정후의 분노의 호수비.twt 8 04:24 1,222
2399399 이슈 인피니트 'Last Romeo & I Hate' (rock ver.) 2 04:18 347
2399398 유머 집주소가 더 길어져서 망한 사람 17 04:03 2,609
2399397 유머 일본 버블의 절정기때 등장해 충격을 준 어느 여가수의 의상 10 03:43 3,497
2399396 유머 스윗튠이 돌판을 조지던 시절 만들어낸 미친 Inst 들 31 03:25 2,232
2399395 유머 중국 시점에서 보는 페이커.x 12 03:15 2,684
2399394 정보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전라북도의 새이름.txt 16 03:09 3,604
2399393 기사/뉴스 K팝 크리에이터를 저격한 대가 8 03:05 2,992
2399392 이슈 이제는 실생활과 대중문화에서도 보기 힘든 높임말 27 02:49 4,685
2399391 유머 망한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꽤 흥했던 걸그룹 유닛곡 30 02:43 4,114
2399390 이슈 이유가 궁금하다는 최근 스테이씨 소속사 행보 53 02:34 6,409
2399389 이슈 엔믹스, 제가 옆 대기실을 썼었는데요. 노래 연습을 정말 쉴 틈 없이 하시더라구요. 이런 노력이 있어서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20 02:25 4,701
2399388 이슈 수지 한맥 현장 비하인드컷....jpg 6 02:17 2,456
2399387 이슈 다시마 패션.jpg 9 02:04 3,407
2399386 팁/유용/추천 의외의 발라드 맛집인 쿨 발라드 10곡 (무묭픽 주의) 11 02:02 1,276
2399385 유머 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수육의 비밀.jpg 21 01:56 6,081
2399384 유머 판다월드에서 가장 장난을 잘 받아주던 판다🐼 41 01:54 4,149
2399383 유머 강동호(백호)가 얘기하는 데덴찌(편가르기) 제주도버전 6 01:54 1,274
2399382 이슈 엠넷 피셜 첫방부터 라이브한 아이브 29 01:54 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