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jpg
86,509 430
2019.06.25 15:58
86,509 430

PpMAo




누구나 꿈꿉니다. 여유 있는 인생 2 막을.




qUWyi
2016년 중산층 보고서

ohAXe








가지고 있던 전 재산, 아파트는 어김없이 딸에게 들어갔습니다.





VjkvC






서울에서 고개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경마장 길 건너에 자리한 거대한 비닐하우스촌




IcOfX




80년대 강남 개발로 인해 
떠밀려온 이들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해 
지금은 약 200세대가 살고 있음




omuRv


앞날은 모를 일인가 봅니다.
이듬해 그녀는 이 마을 주민이 됩니다.


XZXrk


암 진단 4개월 만에 남편은 떠났고 
그녀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qXmRX


그녀는 예순일곱.
이제야 노후를 준비합니다.




WrhJo


29년 전 할머니는 남은 여생을 보내러 파주에 옵니다.
그때는 할아버지도 함께였습니다.



ehHPE

장사를 하며 저축해둔 노후자금은
한 푼도 남김없이 치료비로 쓰였습니다.



yhecO
여든다섯이면 셋 중 한 명이 앓게 된다는 병.
할아버지 부인도 치매입니다.


beESy

부부는 재작년까지 아들 내외와 같이 살았었습니다.
처음엔 일주일에 한두 번씩 찾아오던 치매 증상이 매일 더 심하게 
되풀이되자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iRFCR

손에 끼는 장갑을 발에 싣는 일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할머니의 세계.



sOOQt


기초 생활 수급으로 살아가는 할머니께 25만 원은 
한 달 수입의 반이 넘는 거금.





rZNBJ


올해 나이 여든아홉이 되셨습니다.



MYDxn

동생 보증을 섰던 그는 퇴직금까지,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동생을 대신 칠순 넘도록 빚을 갚았지만
깨진 가정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DAEZh



가족관계 단절을 확인 시키고서야 
간신히 받을 수 있었던 기초 생활수급비.
기뻐해야 할까요.
TJqIz


이만하면 호텔급이라는 고시원.
이 생활이 15년에 접어들었습니다.




tqKLT

60년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오신 어르신.






TjxEu



10년 다니던 직장을 잃고 국내 들어와 
전 재산을 가지고 건설업을 시작합니다.



MNGKZ

국제 그룹 해체가 단지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면
그 뒤에 일어난 일은 그의 삶을 뿌리째 흔들어 놨습니다.
20년 전 그날 이후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dQCHH


14년 전 임대주택에 들어온 후로는 만나는 사람도 없습니다.




aFwoc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복지사가 유일한 친구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 짧은 대화가 그가 맺는 인간관계의 거의 전부.



KKuQP


그의 잘못은 무엇이었을까요.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고 능력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과 함께 통장의 생명도 꺼져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WZhvV

한 해가 저물 무렵 늘 그래 왔듯이 
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 물결로 넘치고 있습니다.




amLBW

그 시각 
아픈 딸을 둔 아버지는 종이 가방을 만들고 있었고


RUEDj

비닐하우스촌을 누비던 그녀는
새해 공공 근로를 신청했습니다.




NsuQz


택배기사는 또 어디론가 물건을 배달합니다.



XaVAd

모두 열심히 살아온 보통 사람들.
누구도 이런 노후를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quPkG





목록 스크랩 (190)
댓글 4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08 02.28 154,3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4,4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2,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9,9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386 기사/뉴스 정부 스마트팜 창업 지원으로 10억을 1%대 저리대출, 지하벙커 짓고 대마재배 19:15 142
3009385 이슈 현재 해외팬 사이에서 소소하게 말 나오는 신인 여돌 노래.twt 19:15 248
3009384 이슈 사람들 반응 난리난 닌텐도 게임 업데이트 소식...twt 5 19:13 502
3009383 이슈 뜨는 것마다 개웃긴 NCT X 하츠투하츠 리믹스 ㅋㅋㅋㅋㅋㅋㅋㅋ 19:13 195
3009382 이슈 박봄 언팔한 산다라박 19 19:13 1,633
3009381 기사/뉴스 대구 만촌네거리서 중장비 쓰러져…택시기사 등 3명 부상(종합) 1 19:13 121
3009380 기사/뉴스 해변서 발견된 신체부위 토막들… “여자친구와 발리 놀러왔다 실종된 외국인 가능성” 4 19:12 401
3009379 이슈 GPT가 AI를 주제로 쓴 무서운 이야기 1 19:11 350
3009378 정보 국가유산청 "왕과 사는 남자" 또 다른 이야기. 정순왕후 🏛️남양주 사릉🏛️ 1 19:10 209
3009377 이슈 전 충주맨 유투버 김선태씨 구독자 80만명 조회수 400만 돌파 9 19:10 531
3009376 유머 김무묭! 너 또 댓글달았어?!?!!! (feat.안성재 유튜브) 4 19:10 492
3009375 이슈 광고 둘어오고 있다는 전 충주맨 현 김선태 채널 5 19:09 732
3009374 이슈 TUNEXX(튜넥스) 데뷔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안무 영상 19:09 25
3009373 기사/뉴스 이란 프리깃함, 스리랑카 연안에서 잠수함 추정 공격받아 최소 100명 사망(1보) 7 19:07 829
3009372 기사/뉴스 [단독] 전쟁 핑계로 하루새 54원 올려…정부, 주유소 담합 조사한다 30 19:05 1,103
3009371 정치 어제 꼬여버린 국짐 하루 요약ㅋㅋ 9 19:04 851
3009370 정치 [오늘 한 컷] "윤 어게인을 위한 행진이 되어버렸다" 19:04 250
3009369 이슈 🐶같이 일한대서 진짜 개 잡으러 감 (feat. 차세대 충주맨) | 들개잡이 알바 | 워크돌 | 프로미스나인 지원 19:03 230
3009368 이슈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 [AFTER CRY] Tracklist Spoiler 2 19:02 62
3009367 정보 네이버페이 15원 받으숑 23 19:00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