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 먹을 수 있지만 어쨌든 추억도 조금 묻어있는 암바사로 가볍게 시작
밀키스 이전에 사실 암바사가 7년이나 먼저 나왔음
암바사는 코카콜라/밀키스는 롯데칠성에서 나왔는데
거의 다 비슷하지만 성분표를 보면 미묘하게 암바사가 더 낫다고
(역시 롯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후발주자로 굴어들어가서 먼저 박힌 돌을 빼내기가 쉽지는 않은데
롯데는 당시 큰 돈을 들여서 주윤발로 스타마케팅을 하면서

마치 밀키스가 원조인 양 자리잡는데 성공
(이십년 전에도 롯데는 롯데)
이제 거의 찾아보기도 힘들다는 소문이(8ㅅ8)

허니버터칩처럼 혜성같이 등장해서 아주 독특한 식감으로 음료계를 평정하는 듯 하다가
역시 허니버터칩처럼 빠르게 사라져가신 워터젤리
여러번 먹었다는 사람은 드물어도
안먹어본 사람은 거의 없었음
(호기심이 넘칠 나이니까?)

세계최초로 쌀을 사용한 곡식음료로 특허까지 받으신 몸
원덬이는 좋아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도 호불호 엄청 갈렸음
근데도 불구하고 병문안 선물로 잠시간 두유를 위협하셨던(!)
암튼 원덬이는 이제 불호됐음ㅜㅜ으윽
(시럽 넣은 쌀뜨물?)
상상만 해도 속 이상하니까 빨리 넘어가자


사실 원덬이 초롱이 잘 모르겠음
(원덬이는 후에 말하겠지만 다른 최애와 차애가 있었음)
근데 초롱이 노래는 알아서 넣음
초롱이 상큼쟁이야 쪽~ 초롱이 달콤쟁이야 쪽~
우린 좋아~ 우린 좋아~ 초롱이~
(모르면 간첩 간첩신고는 113)
다음으로는 드디어 전설의 깜찍이 소다 등장
초기에는 이쁜깜찍이와 왕눈이깜찍이가 있었음


여자애들은 이쁜깜찍이 남자애들은 왕눈이깜찍이의 공식이 있었지
(이딴 남녀색깔론 주입받고 성장한 90년대생 원덬ㅇ이8ㅅ8ㅎㅎ)


갑자기 왜 시우민 짤 넣냐? 고 묻는다면
깜찍이 소다 검색하니까 시우민 재롱잔치가 나왔음
90년생답게 "깜찍이 소다"가 별명이었다고 함ㅇㅇ
괜히 보다가 아주 조금 치임(경미한 접촉사고?)
암튼 깜찍이소다는 90년대 음료계의 주연
이 약간 괴기한(지금보니까 괴기 수준이 아니네 쌀국 스펀지밥 뺨치잖아?) 달팽이들이 나와서 광고함

찰흙으로 대박친 광고
근데 다른 음료들이 줄줄이 땅콩으로 나오고 깔짝깔짝하다 대박도 치면서
점점 깜찍이 소다의 아성이 위협을 받고 있었음
이 때 괴기한 달팽이 세계를 구원할 달팽이가 등장했으니

바로 람보 깜찍이
뻔한 이쁜깜찍이 왕눈이깜찍이 사먹으면 넘나 노잼인 것
람보깜찍이 정도는 먹어줘야 트랜드세터★
(근데 거짓말처럼 십여년 후에 비타민워터도 이 색깔이 특히 히트친 걸 보면 이 색에 뭐가 있나?)
깜찍이소다가 성공하면서 비슷한 굴곡의 소유자가 출현했는데

바로 뿌요소다
뿌요소다는 당시에 이미 엄청난 히트를 친 깜찍이소다를 보고 만든 제품(짭)
뿌요와 깜찍이가 양대산맥이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깜찍이가 넘사였음
음료를 위해서 캐릭터들을 만든 전례가 없었고
(2차 변형이나 차용은 있어도 순수창작은 없었음)
전체를 클레이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광고도 참신했음
근데 뿌요소다 먹는 애들은 왠지 뿌요소다만 먹었음
(초딩을 상대로도 먹히는 브랜드 충성심 전략?)
다음은 그 유명한 헬로 팬돌이
팬돌이는 해태가 1년동안 금형/성형 제조회사랑 합동으로 연구한 결과
병을 동물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게 돼서 씬나서 내놓기는 했는데
동물의 사랑스러운 느낌적 느낌이 와닿지 않아서
(아이들의 눈은 정확하다)


이렇게 노랑파랑빨강(+초록도 나옴) 나왔을 초반에는
사실 그닥 큰 반향은 없었음(또륵)
근데 엄청난 신의 한 수로 대박 히트를 치게 됐는데
바로바로바로


바로 솜사탕맛!
솜사탕맛과 함께 그 해와 이듬해 수련회까지 평정하셨따★
또 팬돌이 하면 이렇게 따라먹어야 인지상정

다음은 이 중에서 제일 씹덬의 상징이며 음료업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다시 말해 별 것도 없는데 씹덬으로 대박친 음료

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누구든 맛을 보면 이렇게~ 쿠우>ㅅ<)~

근데 어쩐지 쿠우 너무 씹덕을 자극한다 했더니 일본산이었음


김빠진 환타같다고 코카콜라에서 환타 재고처리용으로 만들었다는 소문이 돌았음(루ㅅ머)
그 쿠우의 대항마로 꼽히는
(아마 그 소문 여기서 풀었을지도 루ㅅ머)


히야~!
쿠우의 대항마였지만 사실상 쿠우에 많이 밀렸음
쿠우와 비슷한 이상한 무언가를 만들어서 당시 어렵게 3D로 내놓았는데


(음ㅅ마)????
많이 미묘한 설정으로 대체 뭘 만들고 싶은지
알 수가 없었다고 한다(흠흠)
근데 음료는 적당히 잘 팔았음


히야~!
다음은 한 때 여자애들 다 손에 하나씩 들고 다녔던ㅋㅋㅋㅋ
몸을 생각하는 초중딩들의 필수품

미묘하게 어중띠고 구리구리한 맛까지
(아침햇살과 함께) 마치 몸을 위해서 노력하는 느낌 뿜뿜
마치 이 다음 세대에 유행한 전지현17차나 비타민워럴ㄹ~과 같은 느낌적 느낌이었음
다음은 키 큰다고 남자애들이 많이 먹은 음료


하지만 ㅈㄴ 달았다는 함정
(사주는 엄빠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끝으로 원덬이 최애음료^^ㅋㅋㅋㅋ

쿠우~의 성공을 통해서 씹덬을 자극해야 한다는 큰 깨달음을 얻은 코카콜라가
그 까다롭다는 (a.k.a.저작권 깡패) 디즈니의 푸를 데려다 만들어서
다행히도 매우 잘 팔렸던 제품
어느 날 소리소문없이 단종해버렸는데
"아니 너덬만 좋아했고 사실 잘 안팔렸나보지"
할 수도 있지만 진짜 잘팔렸어! 증거는 못찾았지만 잘팔렸다고!
아니야 증거를 찾아오겠어 잠시만

"유행했던"

허니레몬을 찾는 2002년의 누군가
암튼 진짜 잘 팔고 있었는데 무뜬금 단종됐음8ㅅ8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벌꿀을 문어칩에 문어만큼 넣고
레몬과즙을 찻숟가락으로 한 수저 넣은 타다노 설탕물
끗
아 역시 시험기간에는 뻘짓이 제 맛이야'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