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트레스·다이어트 때문에"… 20~30대 여성 탈모 급증
10,508 17
2019.06.02 12:27
10,508 17
https://img.theqoo.net/Zfgyz

20~30대 여성 탈모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 21만여명 가운데 여성 탈모 환자는 9만5000명이었으며, 그 중 20~30대는 37%에 달했다.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와 달리 앞머리 이마선이 퇴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 위 모발선이 유지되며,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게 특징이다.

또 급격히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쩍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숱이 줄어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든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탈모는 유전자 요인과 호르몬 문제로 봤기 때문에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발생이 늘어나면서 여성들도 더 이상 탈모에서 안전하지 않다.

20~30대 여성의 탈모를 악화시키는 인자로는 잦은 파마나 염색, 드라이기 사용,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이 있다. 최근엔 미세먼지도 모발 손상을 악화시켜 탈모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위해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탈모의 주범으로 꼽힌다.

모낭에 있는 기질세포는 1~3개의 모근을 키워 모발을 자라게 하는데, 다이어트로 모발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B등이 부족해지면 영양불균형으로 모낭이 부실해지게 된다. 그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 주기가 짧아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학업, 취업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여성 탈모의 또 다른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교감신경 흥분 상태가 지속돼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고, 두피 근육과 혈관은 수축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비한다. 이는 두피로의 영양공급, 혈액순환, 산소공급 등을 어렵게 만들어 모근의 성장을 막아 탈모를 유발한다.

문혜림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20~30대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잦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평소와 다르게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게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모발의 상태를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의 경우 두피관리, 탈모샴푸 등 비의료적인 자가치료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33 09.07 17,77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60,0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93,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14,7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97,7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8,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8,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3611 유머 노래 시작 전에 감정 잡는 수영 17:02 2
3153610 이슈 10년 전 혜성처럼 나타나서 시장을 지배했다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미친듯이 뚜드려맞았던 회사 17:02 13
3153609 정보 네이버페이 스토어 알림받기 추가 100원 1 17:02 85
3153608 이슈 스레드에 올라왔던 '외부음식 반입 금지 식당'의 아기 떡뻥 제지 사건.jpg 17:02 209
3153607 기사/뉴스 "일본, 3분기 '제로 성장' 예측…원유 수입 급증 탓" 17:00 30
3153606 기사/뉴스 "더 이상 아시아의 리더 아니다"..'한국에 밀린' 일본 반응 3 17:00 188
3153605 기사/뉴스 장원영 측, 사이버 렉카에 '징역형' 철퇴…"무관용 원칙→추가 고소할 것" [공식] 3 17:00 163
3153604 기사/뉴스 “뒷사람 얼굴로 결제?” 토스 페이스페이 괴담, 확인해보니… 1 16:59 269
3153603 유머 눈이 진짜 동그랗고 맑은 아기판다 넷째바오 포바오🩵🐼 3 16:59 242
3153602 기사/뉴스 [속보] 브렌트유, 장중 한때 배럴당 100달러 돌파…7월 말 이후 처음 1 16:58 109
3153601 이슈 강지영X카라타 에리카 주연 영화 <과태> 예고 7 16:58 225
3153600 기사/뉴스 학교폭력 피해 학생 2.9% 역대 최대…신체폭력·집단따돌림 늘어(종합) 1 16:58 64
3153599 이슈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근황 20 16:57 860
3153598 유머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괴도키드의 본질 4 16:57 291
3153597 유머 3일만에 손자를 보고 홀쭉해졌다 걱정하시는 할머니 5 16:54 1,092
3153596 이슈 신기한 염색약 프린터기 7 16:52 925
3153595 이슈 타짜 4 베드신 찍기 위해 10kg 감량했다는 변요한 17 16:51 2,138
3153594 이슈 고양이들 모자 만들어주시는 할머니 👵🧶 7 16:50 572
3153593 정보 아기판다 무시무시한 이빨🐼 15 16:49 986
3153592 이슈 분실한 쇼핑백 찾아서 엄청 행복해하는 외국인 부부 4 16:49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