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reen Tea Restaurant 1899 Ochanomizu
일본에는 녹색 맥주가 있다?
그린티 레스토랑 1899 오차노미즈가 가루 녹차와 맥주를 혼합한 다양한 종류의 맛차(抹茶)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가든’을 오픈했다.
레스토랑은 스타우트에서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블렌드까지 세 가지 종류의 맛차 맥주를 선보인다.

- Green Tea Restaurant 1899 Ochanomizu
레스토랑은 맛차 맥주 탄생 비화를 웹사이트에 소개했다.
“상품 개발 단계에서 여러 아이템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녹차와 강한 불에 덖은 녹차를 맥주와 섞어봤는데 예상했던 맛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가루녹차인 맛차를 물에 풀어서 맥주와 혼합 했더니 맛차와 맥주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녹차 분말이 잔 아래 가라앉지 않게 맛차를 잘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레스토랑은 설명했다.
맛차는 수세기 동안 일본 다도(茶道)에서 즐겨온 고급 가루녹차를 뜻한다. 맛차 맥주 전에도 일본에서는 녹차 팝콘과 녹차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레스토랑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사이에 맛차 맥주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린티 레스토랑 1899 오차노미즈에서 맛차 맥주는 한 잔에 720엔(약 6,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대 2시간 동안 맛차 맥주 3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비어 가든 이벤트 가격은 3,780엔(약 3만4,000원)이다. 비어 가든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