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손흥민을 전속 모델로 발탁한 빙그레의 슈퍼콘 광고가 화제에 오르며 손흥민의 광고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슈퍼콘의 매출이 손흥민의 광고에 힘입어 대폭 증가하고 있다. 4월 11일 공개된 빙그레의 슈퍼콘 광고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고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140만 회를 돌파하고 있다. 게다가 슈퍼콘의 주문량은 3월 대비 약 5배 증가한 상태이며, 빙그레는 슈퍼콘 제품의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신제품으로 딸기맛과 민트초코칩맛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슈퍼콘의 상승세는 전적으로 손흥민의 광고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번갈아가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그를 향한 관심은 최고치에 올라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광고 모델 선임비, 즉 광고비는 얼마일까?
'돈 벌기 힘들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6개월 간 슈퍼콘의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비로 6억 원을 받는다고 한다. 게다가 빙그레의 작년 수익, 즉 손흥민을 모델로 선임하기 전 슈퍼콘 판매 수익의 6% 를 손흥민에게 지급한다고 전해진다. 빙그레의 작년 수익은 약 1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의 6% 는 약 6억 원에 해당한다. 종합하자면 손흥민은 6개월 동안 슈퍼콘을 광고해 약 12억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 금액은 광고계에서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일까? 최근 광고계는 톱스타를 기준으로 1년에 약 10억 원의 광고료를 지급한다고 한다. 손흥민은 웬만한 톱스타보다 1억 원 더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슈퍼콘의 마케팅 효과를 보았을 때 손흥민의 광고비는 어느 정도 합당해보인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주급에 비하면 광고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원)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이번 광고 촬영으로 6주분의 주급을 벌어들였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나진 않지만, 피로도에 비해 높은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점에서 손흥민이 광고를 수락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