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시원한 '냉감 의류' 뜨거운 경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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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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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파, 썸머폴로 프레도. 제공 | 네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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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패션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일찌감치 ‘냉감 의류’ 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쳤다. 올여름도 지난해처럼 장기간 폭염이 예고돼 있어 입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주는 냉감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능성에 스타일을 강조한 쿨링 제품들을 내놨다. 네파는 면 소재 폴로티셔츠의 단점을 기능적 소재로 보완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했다. 프레도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며, 원사와 땀이 결합 시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카라 앞쪽에 플렉스 키퍼를 적용해 항상 단정하고 맵시 있는 스타일이 가능하며, 밑단에는 트임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도 살리고 활동성을 높였다.  | | 아이더, ‘아이스 롱 티셔츠’. 제공 | 아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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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는 ‘아이스 폴로 티셔츠’, ‘아이스 에어 데님’에 이어 쿨링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아이스 롱 티셔츠’를 업그레이드해 내놨다. 팔목까지 내려오는 롱 슬리브 디자인에 아이더만의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 헤지스남성. ‘이지쿨러 티셔츠’. 제공 | 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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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뿐 아니라 캐주얼 브랜드 역시 ‘냉감 의류’ 경쟁에 뛰어들었다. LF의 헤지스남성은 올여름을 겨냥한 전략상품 ‘이지쿨러(Easy Cooler)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지쿨러 티셔츠는 자체 개발한 천연 소재인 순면 100% 소재로 제작돼 리넨 소재가 주는 우수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 면보다 원사의 꼬임을 극대화한 강연 원사(AIR COOL)와 통기성이 뛰어난 피케 조직을 사용해 착용시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함을 제공한다.  | | BYC, ‘2019년형 보디드라이’. 제공 | BY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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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브랜드 BYC는 ‘2019년형 보디드라이’를 내놓으며 여름 시장 특수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여름, 장기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보디드라이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려 준비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원한 성질의 냉감 원사에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 속건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반팔티, 탱크탑, 런닝, 원피스 등 단독으로 입거나 겉옷 안에 받쳐 입을 수 있도록 외의성을 강화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보디드라이는 매년 여름 시즌 데일리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BYC에 따르면, 2019년형 보디드라이 제품의 최근 한달간(4월1일~5월7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나 뛰었다. BYC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2019년형 보디드라이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