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만 보면 아일랜드의 원로 배우같으시다
그 은혜로운 제주 흑돼지가 신부님의 노력과 땀의 결과였다니...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26세의 젊은 사제가 64년간 제주를 위해 헌신했다는 게 감동이다
작년 4월에 돌아가셨다니ㅠㅠㅠ 너무 늦게 알았어
양돈사업뿐만이 아니라 교육사업 의료사업까지...매일 기도하셨다네 이 곳 사람들이 잘 살게 해달라고...
제주 사람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고국 아일랜드에 계시는 부모님께 돈을 보내달라고 하셨대ㅠㅠ
제주에 가면 꼭 이시돌 목장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