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트레이트' 버닝썬 충격 실태 '미성년 성접대→김상교 폭행 드러난 경찰유착'[종합]
2,337 9
2019.04.22 21:48
2,337 9
0001100688_001_20190422214405778.jpg?typ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더욱 어두운 세계였다. 클럽 버닝썬의 충격적인 실태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실태에 대해 다뤘다. 김의성은 "버닝썬의 문제를 연예계 가십으로만 다뤄 더 많은 자극을 주느냐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타까워했다.

강남의 클럽 아레나, 버닝썬 등을 찾는 이들이 약 1억원의 샴페인을 시키는 등, 기본적으로 수천만원 대의 스페셜 이벤트를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스트레이트' 측은 스페셜 이벤트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여성에게 물뽕을 먹여 취하게 하고 성매매를 하는 것. 특히 클럽에서는 소각 팀도 둬서 마약 및 성매매 범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버닝썬에서는 미성년자 성접대가 이뤄지고 쉽게 이뤄지고 있었다. 거의 가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예인을 만들어주겠다고 유혹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원규 목사는 클럽에 위장 취업을 했는데 "2명의 가출 청소년 여자 아이가 나오게 됐는데, 한 명은 전쟁 참전 군인들이 앓는 외상 증후군을 앓게 돼서 정신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 또 한 친구는 중절 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자궁을 드러내게 돼서 그쪽에서 쓸모가 없다고 해서 버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버닝썬에서는 50대 중년 남성들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이들은 '안경'이라고 불렸으며, 검찰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었다. 국세청 직원들도 클럽에 자주 드나들었다. 이들도 성접대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버닝썬 사태의 시발점이 된 김상교 씨의 폭행 사건도 다뤘다.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 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지만, 오히려 경찰에 가해자로 체포됐다. 김 씨는 당시의 억울함에 대해 토로했다.

뿐만 아니었다. 김상교 씨는 "제가 경찰 유착을 제기한 뒤 경찰차가 집 앞에 자주 출몰했다. 6번 이상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1월 10일 밤 10시, 그리고 11일 0시 경찰차가 김상교 씨 앞에 나타난 모습이 공개됐다.

아레나와 버닝썬 등 강남 클럽은 경찰 유착으로 치외법권 지역으로 통했다. 한 사람은 "아레나를 1년 이상 다녀봤지만 경찰도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니까 너무 너무 편한 곳이라고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클럽 운영을 준비하는 이도 "강남서 접대를 해야 한다고 들었다. 안 그러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했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381 00:07 8,3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07,9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44,8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02,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3,4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08,3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26,0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2,1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84,1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4,2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6,1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455 이슈 'PA 간호사법' 5월 국회 통과 유력…의협 "반대" 12:55 2
2402454 이슈 사람마다 갈린다는 침대 허용 가능한 범위.jpg 3 12:54 89
2402453 이슈 [4K] 240502~04 NCT DREAM 엔시티 드림 ‘Smoothie’ @ THE DREAM SHOW 3 12:51 95
2402452 이슈 [비밀은없어] 하모씨 + 월스미스폭행사건을 패러디한듯한 시상식 장면.twt 2 12:48 534
2402451 이슈 작두 타서 알티 탄 빌리 츠키 사이렌 직캠.twt 3 12:46 1,041
2402450 기사/뉴스 ‘민희진쇼’는 어떻게 흥행에 성공했나 11 12:45 946
2402449 유머 2024년 4월 기준 전세계 사람들이 많이 듣는 가수 40명 10 12:45 668
2402448 이슈 역대급 민폐로 꼽히는 숙박업소 투숙자ㄷㄷㄷㄷㄷ.jpg 18 12:44 2,852
2402447 유머 성별 & 연령대 변화가 매우 정직한 팬덤.....JPG 9 12:44 1,944
2402446 이슈 식당서 오렌지껍질 까달란 손님............ 15 12:44 2,022
2402445 이슈 한눈에 보는 외향인 내향인의 결정적인 차이.jpg 8 12:43 1,206
2402444 이슈 군대 탈영사유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6 12:43 1,433
2402443 이슈 최다 지원자 갱신 중인 전문직 시험 근황 ㄷㄷㄷ 3 12:41 2,660
2402442 유머 10년 후 우리나라 미세먼지 수준...ㄷㄷ.ytb 12:41 666
2402441 유머 천리포 수목원 계정 담당자의 추구미.x 9 12:39 1,506
2402440 이슈 팬들 반응 좋았던 이번 NCT DREAM 콘서트 헤메코 31 12:35 1,135
2402439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리한나가 남친 바라보는 눈빛 7 12:33 2,909
2402438 유머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생활 일본어 교재 42 12:31 2,847
2402437 유머 여행가서 돌쇠옷입힌 솜깅이랑 기념사진 찍는데 피난길 오른 형제같이 찍힘 7 12:31 2,051
2402436 이슈 (여자)아이들 - Nxde 뮤직비디오 3억뷰됨 4 12:31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