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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 디즈니랜드가 무산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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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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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디즈니가 서울랜드, 대공원 부지에 디즈니랜드를 만들 생각이 있었고 실제로 계약직전까지 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요구했던것중에 중요한 2가지 

1. 국립현대미술관 이전 
2. 동물원 이전 

서울시는 미술관은 서울 도심으로 옮기고 동물원은 송파구 장지동이나 서초 원지동에 동물원 짓는다고 했습니다. 

뭐 어쨌거나 이전 문제는 해결됐을거 같은데.. (동물원은 폐쇄했을듯) 

서울랜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가 소송도 걸었습니다. 

1985년 한덕개발이 20년간 기부체납 무상사용 + 20년 지나면 10년간 유상사용으로 계약했는데 2004년 10년 계약하고하니 디즈니랜드 때문에 계약 안해준다고 서울시한테 소송 걸어 대법원까지가서 승소해서 2014년까지 계약 확정됐구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한 무산 이유는 규제나 지원 부족이 아니라 상하이가 디즈니랜드 유치하는 순간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인근 주민은 2500만명이구요 자동차로 3시간 거리 인구는 3억 3천만명입니다. 

대한민국 인구수는 5100만명이죠.. 

세계 14위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2015년 입장객이 742만명이고 16위 롯데월드는 731만명인데 과연 디즈니랜드가 들어온다고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망하고 디즈니랜드로 몰릴까요? 

홍콩 디즈니랜드도 들어온다고 했을때 홍콩 오션파크는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까보니 오션파크가 디즈니랜드보다 인기 많죠. 홍콩 디즈니랜드가 규모 작긴하지만.. 디즈니인데... 

결론은 상하이가 디즈니랜드 유치하는 순간 끝남. 규제 풀고 막대한 지원을 하더라도 경쟁 자체가 안되는 싸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ㅊㅊ 클리앙

+서울랜드는 2022년까지 계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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