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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안하고 감사"…노홍철·정형돈, '무한도전' 종영 1년만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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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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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공식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무한도전' 전 멤버 정형돈, 노홍철이 종영 1년 만에 영상편지로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시즌 종영 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무한도전' 식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꼐 자리하지 못한 정형돈, 노홍철은 영상편지로 인사를 남겼다. 

1일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정형돈, 노홍철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이거 정말 설렌다. 얼마 만이냐. 한 5년 만이다. 한 번 감히 해보겠다. 무한~도전!"이라고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어 "오늘 3월31일. 저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날이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생일이기도 하고, 제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가장 오랫동안, 이 산만하고 집중력 없는 제가, 가장 재밌게 놀았던 조직이 잠시 문을 닫았던 날이 오늘"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오늘 1주년이라고 하더라. 오늘 모든 멤버들 태호 형까지 모여서 다 같이 맛있는 걸 먹는다고 들었다. 저는 생일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일본에 와 있는 관계로 참여는 못하고 영상으로 아쉽게 나마 인사를 전한다"고 영상편지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음주운전을 이유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은 "제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치고 드릴 말씀은 없다. 제가 감히 드릴 수 있는 말은 한 마디뿐이다. 죄송하다. 너무 죄송하다.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다. 멤버들에게도, 시청자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하며 절을 올렸다. 

이어 "�F지만 힘든 세상이지만, 춥고 바람이 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뜨거운 도전하길 바라면서 파이팅 외치겠다. 무한~도전!"이라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영상편지에서 "무한~도전! 참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외쳐봤다"며 쑥쓰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이 '무한도전' 시즌 종료 1주년 되는 날이라고 들었다. 물론 저는 죄송스럽게도 먼저 ‘무한도전’에 아쉬운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정형돈은 "오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까 아주 짧은 시간아지만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행복한 기억들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함께하지 못하는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무한도전; 형님, 동생, 시청자 분들께 늘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정형돈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에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 유재석이 말한대로 올해 안에는 '무한도전' 시즌2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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