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주가 급락' YG, 루이비통에 670억 물어줄 판
4,659 30
2019.03.25 17:43
4,659 30

10월까지 주가 20% 상승불발땐
LVMH, 계약따라 투자금 회수할 듯


[서울경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승리 쇼크’에 주가가 출렁이는 바람에 ‘루이비통’에서 받은 투자금 회수 압박에 처할 지경에 놓였다. 오는 10월까지 주가가 지금보다 20%가량 오르지 않으면 당장 670억원을 돌려줘야 할 상황이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YG가 지난 2014년 프랑스 명품 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과 맺은 상환전환우선주의 상환청구일이 10월16일 도래한다. LVMH그룹은 계열 투자회사인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610억4,999만1,200원을 투자했다.

RCPS는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약속한 기간이 되면 ‘상환’할 수 있다. 계약조건에 따르면 LVMH는 투자금액을 140만1,049주의 보통주로 바꾸거나 10월16일에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선택은 주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환가격인 4만3,574원보다 주가가 높다면 보통주로 전환하는 게 유리하고 반대라면 상환받는 게 이득이다.

YG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타며 올해 초 5만원을 넘기도 했지만 최근 주요 수익원인 빅뱅의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으며 3만원대로 밀렸다. 이달 들어 주가 하락률은 11.65%를 나타내며 내리막을 걸었고 이날도 1.59% 하락한 3만7,150원으로 마감했다. 

10월까지 주가가 20% 정도 올라야 전환가격을 넘는 만큼 향후 주가 회복에 따라 상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LVMH가 상환을 요구하면 YG는 계약조건에 따라 연 복리 2%의 이자를 더해 총 670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다만 LVMH가 상환을 요청해도 YG의 재무구조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YG는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797억원을 장기차입부채로 분류해둔 상태다. 현금성 자산도 47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206억원) 대비 크게 줄기는 했지만 지난해 3·4분기까지 6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승리 논란에도 개인투자자들은 YG에 대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사태 장기화에 따른 주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손실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54억원, 기관은 500억원 이상 ‘투매’에 나섰는데 이 물량을 개인(553억원 순매수)이 받아드는 형국이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1&aid=0003520997&date=20190314&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51 03.30 24,0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0,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9,5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2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907 기사/뉴스 [속보] “시신 담긴 캐리어 발견” 신고…“대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3 14:26 226
3031906 기사/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나는?…수도권 소득하위 70%면 10만원 (소득 70% 기준) 14:26 113
3031905 이슈 유럽에서 화제인 도난사건 14:26 268
3031904 기사/뉴스 정유사 손실 보전에 5조원…석화 업계 고용유지지원금도 1만명 확대 [전쟁추경] 14:25 42
3031903 이슈 고백하러 갔다가 말문막힌 모몬가 미모 4 14:24 532
3031902 기사/뉴스 [단독]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 “촉법소년 연령, 14세 미만으로 낮춰선 안 돼” 13 14:24 483
3031901 유머 김치붐에 편승해보려는놈들 3 14:24 399
3031900 정보 쿠팡플레이 오늘 내려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 14:23 187
3031899 이슈 털달린 찹쌀떡 2 14:23 259
3031898 이슈 강아지랑 같이 자면 들을수있는 소리..(볼륨업) 1 14:22 218
3031897 이슈 (개신기함) 자동차도 이제 게걸음 걷는 시대가 옴.gif 4 14:22 367
3031896 기사/뉴스 "미 국방장관, 이란 공습 직전 국방 관련 펀드 매입 시도" 7 14:20 373
3031895 유머 인간들에게 집단 괴롭힘 당하는 로봇 7 14:20 479
3031894 이슈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땅에서 잠든 대협 4 14:20 869
3031893 기사/뉴스 이재명 정부, 26조 2천억원 추경... "3580만명에 최대 60만원 지급" 27 14:19 749
3031892 유머 새로운 바구니 잘 갖고 노는 푸바오 3 14:18 351
3031891 이슈 [KBO] 틴틴팅클 x KIA 타이거즈 콜라보 상품 공개 22 14:18 738
3031890 이슈 요즘 한국축구보면 진짜 느낄수 있다는 거.gif 1 14:18 621
3031889 이슈 잘생겼는데 중학교 때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남자 14:18 824
3031888 이슈 씨엔블루 코스모폴리탄 샤인 비하인드 3 14:18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