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뺑반’→‘돈’ 류준열, 또 한 번 입증한 진가 [초고속 스크린 컴백②]
1,103 28
2019.03.23 15:39
1,103 28
0001335990_001_20190323094703787.jpg?typ‘뺑반’ ‘돈’ 류준열 사진=영화 ‘뺑반’ ‘돈’ 스틸 컷[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뺑반’에 이어 ‘돈’으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뺑반’ 개봉 후 약 2달 만에 ‘돈’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인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 1월 개봉한 ‘뺑반’(감독 한준희)으로 올해의 첫 포문을 열었다. 

‘뺑반’에서 순경 민재 역을 맡은 류준열은 사실적인 경찰의 모습을 표현해내며, 캐릭터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다. 그의 친근감은 관객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왔고, 인물들이 그려내는 서사에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표현은 류준열의 연기적 고뇌가 담겨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현실적인 캐릭터들은 보다 현실적으로 그리도록 한 것은 류준열의 장점이다. 이후 언급될 ‘돈’에서의 조일현도 마찬가지다. 극의 현실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인물의 성격과 행동이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관객이 ‘뺑반’ 속 민재에서 빠져나오기도 전 류준열은 ‘돈’(감독 박누리)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 앞에 섰다. ‘소준열’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행보다. 

류준열은 ‘돈’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 역을 맡았다. 조일현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평범한 청춘들과 다름없는 캐릭터. 다만 번호표(유지태 분)를 마난 후 돈의 맛을 알게 되고 변해간다. 

‘돈’은 주식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다 보니 한정적인 공간에서 모든 것을 표현해내야 했다. 특히 이야기의 특성상 액션은 없지만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해야 했다. 제약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고,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심경 변화와 내면의 갈등이 일어나면서 후반부에서는 류준열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이 장면은 소름이 끼칠 정도다. 데뷔 후 처음 원톱 주연을 맡은 류준열, 그의 가치가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했다. 

류준열은 약 2달 만에 180도 다른 얼굴로 관객에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작품에서도 부족함은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진가가 발휘돼 다시 한 번 류준열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737 05.03 40,2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95,8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5,2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92,1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12,9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7,6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9,4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6,5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79,1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6,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276 이슈 와 웹소 독자들 실질적 문맹률 오진다더니 24 02:58 1,643
2402275 이슈 영상편집 센스 타고난 듯한 아이돌 셀프 브이로그 2 02:53 1,391
2402274 이슈 [연애남매] 음색 좋다는 말 많았던 여출 '지원' 노래...x (연프 맞아요) 8 02:40 898
2402273 이슈 꽤 많아진 현지화 남자 아이돌들.jpg 49 02:37 3,444
2402272 유머 인덕션에서 적은 기름으로 튀김을 할수있는 냄비 22 02:35 2,603
2402271 이슈 많이 발전한 한국이 고맙다는 재일교포 2세.jpg 22 02:34 2,848
2402270 유머 우승팀 프차가 우승 후 보이는 팀형과 팀감독에 대한 태도 6 02:29 1,023
2402269 이슈 핫게 니코틴 살인사건 관련 기사 대법원판결까지 나온 후 기사임 50 02:14 3,806
2402268 이슈 오타쿠들 뒤집어진 트위터 2차 창작 연성에 나타난 사람.twt 5 02:11 2,327
2402267 이슈 완전 똘망똘망한 큐브 신인 남돌 막내 어린시절.jpg 6 02:07 1,043
2402266 정보 손흥민 시즌 17호골.gif (PL통산 120호골) (+손흥민 PL 300경기 출전기념 자축포) 102 02:07 3,797
2402265 이슈 소속사에서 가장 반대가 심했다는 (여자)아이들 타이틀곡 131 02:00 11,089
2402264 기사/뉴스 美 미니멀리즘 거장 프랭크 스텔라 별세 01:52 2,104
2402263 유머 과학자들이 과학을 연구하다 결국 종교에 빠져드는 이유.jpg 49 01:50 4,918
2402262 기사/뉴스 이스라엘 총리 "일시휴전 가능하지만 종전 수용 못 한다" 3 01:48 580
2402261 이슈 남초에서 만든 굿즈 제작거부 연대기 119 01:48 14,845
2402260 이슈 ebs교육방송 조류 가문 미친 신인 영업합니다 제발 보고가세요 49 01:45 3,803
2402259 이슈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아는 얼굴이 보여서 놀란 보아 영상.twt 1 01:45 2,080
2402258 유머 초밥 5개에 20만원입니다. 손님 11 01:45 5,096
2402257 이슈 세븐틴 초동 종료.jpg 28 01:43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