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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을 사면한것은 김대중이 아니다.

무명의 더쿠 | 03-12 | 조회 수 3827
전두환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나오는 김대중이 전두환을 사면했다.
는 말에 대한 팩트체크


<사면 날짜>
1997년 12월 21일
당시 김대중은 당선인 신분으로 사면에 대한 권한이 없었다.
사면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통령권한으로 결정하고 김대중에게 제안하는 식으로 결정되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실행되었다.



<사면 당시의 뉴스보도>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국민대화합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사면복권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면결정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동의를 얻어이뤄졌습니다. 민성기기자의 보돕니다.

문민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로영어의 몸이 됐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이2년여만에 풀려나게 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김대중 당선자의 동의를 얻어오는 22일 두 전직 대통령을 특별사면,복권하기로 했다고발표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복권 사면발표 -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0300117730



<김대중이 김영삼의 사면요구에 응했던 이유>

당시 영호남의 분열은 극심했고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전두환에 대한 보복을 경상도에 퍼부을 것이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imf시기로서 국민 통합이 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위기에 놓여있었다.

그 상황에서 김대중은 김영삼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김영삼의 회고록 중>
https://img.theqoo.net/StgYS

https://img.theqoo.net/KjWhu

https://img.theqoo.net/jqeGB

https://img.theqoo.net/igThP

(회고록에서도 사면이 김영삼 당시 대통령권한인점,본인의 임기안에 끝내려고 생각중인점 등이 나와있음.)


<김대중이 사면했다고 언론에 나온이유>

당시 대선후보 3명은 모두 사면에 동의하였고 그것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대중이 사면에 동의한 이유는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의 갈등을 해결해야 imf를 이길수 있다는 판단,당시 과격했던 민주화 운동시민들에게 가지고 있던 일반인들의 반감등을 고려했던 처사로 생각되어 김영삼의 제안에 동의한 것이지만

하지만 김대중의 이 동의를 언론에서는 호남이간질로 이용했다.
후에 일베등 극우 인터넷을 중심으로 김대중이 사면했다는 루머가 퍼졌고 그걸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되었다.

하지만 사실은,

당시 김대중에게는 사면권이 없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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