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조선, 2월 세계 선박발주 90% '싹쓸이'..1위도 탈환
1,563 35
2019.03.11 12:25
1,563 35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국 조선업의 2월 수주실적이 한 달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15척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이 90%에 해당하는 63만CGT(8척)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2만CGT(1척)를 수주해 2위 내려섰고, 일본이 1만CGT(1척)로 3위를 기록했다.

앞서 1월에는 한국이 중국에 밀려 2위로 떨어지고 이탈리아가 3위, 일본이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올해 1∼2월 누적 수주실적은 중국이 124만CGT(65척)를 수주해 점유율이 41%로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 121만CGT(20척) 40%, 이탈리아 24만CGT(3척) 8%, 일본 23만CGT(6척) 8% 등의 순이었다.

2월 세계 발주량은 전월의 231만CGT(86척)에 비해 70% 줄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1∼2월 누적 선박 발주량은 2017년 352만CGT에서 지난해 707만CGT로 급증했지만, 올해는 다시 301만CGT로 급감했다.

2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은 1월 말보다 101만CGT 감소한 8천50만CGT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 중국이 21만CGT 감소했지만, 한국은 22만CGT 늘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2천913만CGT로 36%를 차지해 1위였고, 한국 2천175만CGT(27%), 일본 1천452만CGT(1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2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 building Price Index)는 131포인트로 전월의 130포인트에서 1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LNG운반선은 1월에 이어 100만 달러 오른 1억8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 최저점(1억8천000만 달러)보다 3% 상승했다.

또 유조선(VLCC)과 1만3천∼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은 각각 전월과 같은 9천300만 달러, 1억1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 지난해 연간 수주량 1천263만CGT로 중국(915만CGT)을 따돌리고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311114657209?rcmd=rn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74 04.27 66,6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83,7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07,3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81,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06,59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65,6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6,2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3,0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46,5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19,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8,3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40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2편 04:44 139
2399400 이슈 [MLB] 4회말 나온 이정후의 분노의 호수비.twt 6 04:24 703
2399399 이슈 인피니트 'Last Romeo & I Hate' (rock ver.) 1 04:18 188
2399398 유머 집주소가 더 길어져서 망한 사람 13 04:03 1,833
2399397 유머 일본 버블의 절정기때 등장해 충격을 준 어느 여가수의 의상 10 03:43 2,827
2399396 유머 스윗튠이 돌판을 조지던 시절 만들어낸 미친 Inst 들 27 03:25 1,892
2399395 유머 중국 시점에서 보는 페이커.x 12 03:15 2,282
2399394 정보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전라북도의 새이름.txt 15 03:09 2,837
2399393 기사/뉴스 K팝 크리에이터를 저격한 대가 7 03:05 2,569
2399392 이슈 이제는 실생활과 대중문화에서도 보기 힘든 높임말 24 02:49 4,233
2399391 유머 망한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꽤 흥했던 걸그룹 유닛곡 29 02:43 3,691
2399390 이슈 이유가 궁금하다는 최근 스테이씨 소속사 행보 48 02:34 6,012
2399389 이슈 엔믹스, 제가 옆 대기실을 썼었는데요. 노래 연습을 정말 쉴 틈 없이 하시더라구요. 이런 노력이 있어서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20 02:25 4,262
2399388 이슈 수지 한맥 현장 비하인드컷....jpg 6 02:17 2,240
2399387 이슈 다시마 패션.jpg 9 02:04 3,092
2399386 팁/유용/추천 의외의 발라드 맛집인 쿨 발라드 10곡 (무묭픽 주의) 11 02:02 1,130
2399385 유머 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수육의 비밀.jpg 20 01:56 5,678
2399384 유머 판다월드에서 가장 장난을 잘 받아주던 판다🐼 37 01:54 3,731
2399383 유머 강동호(백호)가 얘기하는 데덴찌(편가르기) 제주도버전 6 01:54 1,133
2399382 이슈 엠넷 피셜 첫방부터 라이브한 아이브 28 01:54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