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1031521840
위 글에서도 댓글 쓰긴 했는데 흥미로워서ㅋㅋㅋ
https://img.theqoo.net/hHeWE
일단 국립국어원의 해석은 이럼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모든 식사에 고기가 없다는 뜻이고,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모든 식사에 고기가 있다는 뜻입니다.★
두 문장의 뜻은 정반대라는게 문법적으로 맞는 말이고 아래처럼 이해하면 됨
안 빠지는=빠지지 않는=있는▷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식사에 고기가 없다
=>안+빠지는+없다=삼중부정=부정
빠지는=없는▷고기가 없는 식사가 없다▷식사에 고기가 있다
=>빠지는+없다=이중부정=긍정
그럼 우리는 왜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말이 식사에 고기가 있다는 말로 들리는걸까??
일단 자주 사용하는 '안'이 들어가는 문장들
안 하는 게 없다, 안 먹는 게 없다, 안 쓰는 게 없다, 안 가는 곳이 없다, 안 입는 게 없다, 안 보는 게 없다 등등
이중부정으로 전부 다 긍정의 의미임
하지만 '빠지다'는 그 자체로 부정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 '안 ~~하는게 없다' 라는 문장 자체가 대부분 긍정의 의미로 사용되다 보니 '안+빠지다'를 하나로 인식해서 '안빠지는게+없다' 라는 이중부정 구조로 인식하고 결국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게 아닐까 싶음
그렇게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잘못 사용하던게 약간 관습적으로 굳어져서 잘못된 문장구조라는 인식이 쉽게 되지 않는 것 같아
보통 '너는 안 빠지는 모임이 없냐?' 라고 하면 너는 안 나오는 모임이 없냐, 너는 모임에 다 나온다 라고 이해하게 되는데, 사실 문법적으로는 틀린 말인 것.....
'너는 빠지는 모임이 없냐?' 혹은 '너는 안 나오는 모임이 없냐?' 라고 해야 한당
찾아보니 국립국어원에 비슷한 문의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쟤는 안 빠지는 데가 없냐' 는 곧 '참여하는 곳이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게 맞다는 답변이 달렸음
https://img.theqoo.net/LVrIz
결론: 국어는 외국인도 한국인도 어렵다
위 글에서도 댓글 쓰긴 했는데 흥미로워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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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립국어원의 해석은 이럼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모든 식사에 고기가 없다는 뜻이고,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모든 식사에 고기가 있다는 뜻입니다.★
두 문장의 뜻은 정반대라는게 문법적으로 맞는 말이고 아래처럼 이해하면 됨
안 빠지는=빠지지 않는=있는▷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식사에 고기가 없다
=>안+빠지는+없다=삼중부정=부정
빠지는=없는▷고기가 없는 식사가 없다▷식사에 고기가 있다
=>빠지는+없다=이중부정=긍정
그럼 우리는 왜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말이 식사에 고기가 있다는 말로 들리는걸까??
일단 자주 사용하는 '안'이 들어가는 문장들
안 하는 게 없다, 안 먹는 게 없다, 안 쓰는 게 없다, 안 가는 곳이 없다, 안 입는 게 없다, 안 보는 게 없다 등등
이중부정으로 전부 다 긍정의 의미임
하지만 '빠지다'는 그 자체로 부정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 '안 ~~하는게 없다' 라는 문장 자체가 대부분 긍정의 의미로 사용되다 보니 '안+빠지다'를 하나로 인식해서 '안빠지는게+없다' 라는 이중부정 구조로 인식하고 결국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게 아닐까 싶음
그렇게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잘못 사용하던게 약간 관습적으로 굳어져서 잘못된 문장구조라는 인식이 쉽게 되지 않는 것 같아
보통 '너는 안 빠지는 모임이 없냐?' 라고 하면 너는 안 나오는 모임이 없냐, 너는 모임에 다 나온다 라고 이해하게 되는데, 사실 문법적으로는 틀린 말인 것.....
'너는 빠지는 모임이 없냐?' 혹은 '너는 안 나오는 모임이 없냐?' 라고 해야 한당
찾아보니 국립국어원에 비슷한 문의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쟤는 안 빠지는 데가 없냐' 는 곧 '참여하는 곳이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게 맞다는 답변이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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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국어는 외국인도 한국인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