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ㅅㅂ 제주 영리병원 근황 정리.
5,667 48
2019.02.23 20:31
5,667 48

지금 상황을 잘 모르는 덬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면…


녹지병원은 중국 녹지그룹(부동산회사)이 조성한 제주헬스케어 타운 내에 지어진 영리 병원이야. 


참고로 제주헬스케어 타운은 2017년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고 ㅋㅋㅋ ㅅㅂ
oqZMX
지금 녹지병원은 의사들 다 떠나고 문은 봉쇄된 상태야


아무튼 제주의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공론화위원회의 국민 숙의토론(반대 106, 찬성 70, 유보 4)을 무시하고 2018년 12월 5일 허가를 강행해 ㅋㅋㅋㅋ
영리병원에 짓밟힌 숙의형 민주주의 땀방울


그런데 문제는 녹지병원이 병원을 운영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주장에 제기되고 있어


의료기관은 개설허가 3개월 이내에 병원 개설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3월 4일까지 의사 채용하고 면허증 제출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야 


이러니 병원 개원할 생각이 없는 거 아닌가??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거야 ㅋㅋㅋ
허가주고 뺨맞은 제주도, 녹지병원 허가 취소 절차 밟을까?


3월 4일까지 병원 운영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취소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지금 벌어지는 일을 종합해보면 시한 연장해달라는 소송 걸어서 연장하지 않을까??


운영할 생각이 없다는 건 그냥 뇌피셜이 아니고,


이런 의견을 뒷받침 하는 제주도 내부 문건이 나왔어


내국인 진료 금지는 국내법과 충돌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고,


더 놀라운 건 녹지그룹이 병원을 포기하겠다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는데 제주도가 허가해 줬어 ㅅㅂ ㅋㅋㅋㅋㅋ


cMUbi
“병원 못 한다” 공문까지 왔는데…제주도만 ‘고집’


심지어 허가해줄 당시 녹지병원은 공사대금 1200억 미납으로 병원 자체가 가압류 상태였던 거야
공사비 미납 1200억원대 녹지병원 가압류 상태서 개설 허가


이런 데 제주도가 허가해 줌 ㅋㅋㅋ


개원할 준비도 안 하는 것 같은 녹지병원이 최근 내국인 진료 제한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건 상태~
‘예견된 소송’…녹지국제병원 “내국인 진료하겠다” 행정소송 제기


시나리오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는 거지 ㅇㅇ


이런 상황에 제주도는 녹지병원의 사업계획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ㅋㅋ


녹지병원이 소송에서 이기면 영리병원 뚫리면서 국내 의료 체계 좆되는 거고,


지면 녹지병원은 제주도에 손해배상 민사 걸고 삥 뜯겠지


근데 이 삥이… 3500억대 소송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주 녹지병원 3500억대 소송 향배 ‘사업계획서’


이런 심각한 상황에 소송 준비는 어떤 상황일까??


지금 제주도 대응이 허술해서 제주도 패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태;;;

제주자치도는 2015년 보건복지부의 의견만을 내세우고 있어 패소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에서 자치도의 소극적 대응에 대한 질타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JIBS뉴스 - “녹지병원 소송 이길 의지 있나”



ㅅㅂ....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31 00:07 11,4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8,9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53,7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19,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36,0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20,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3,6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87,8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8,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8,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739 이슈 공항 근무견의 마지막 날 이벤트 해준 동료 직원들 19:25 10
2402738 유머 정용화가 외톨이야를 두번 부른 이유.twt 19:25 67
2402737 이슈 트위터 반응 안좋은 SNL 민희진 패러디...twt 6 19:24 760
2402736 이슈 어릴때부터 핑크 블러드 출신 인증하는 NCT 위시 료 어릴때 사진 2 19:23 208
2402735 기사/뉴스 악!미쳤나봐 변호사 남편에게 살해된 아내의 마지막 음성(기자가 읽어주지 실 녹음파일 아님) 6 19:17 1,881
2402734 이슈 콘서트장에서 헤드뱅잉하게 만드는 투바투 <Growing Pain> 무대.x 19:15 167
2402733 유머 어느 유튜버 때문에 놀란 페이커 26 19:14 2,876
2402732 이슈 [사나의 냉터뷰] 사나 꼬시러 나왔다는 다음주 게스트ㅋㅋㅋㅋ 52 19:14 3,649
2402731 유머 나 고양이말 모르는데 진심 온갖욕을 퍼붓고있다는건 알겠음.x 3 19:13 1,057
2402730 이슈 장원영 느낌 난다는 이유비 최근 인천공항 출국 사진...jpg 188 19:12 10,732
2402729 이슈 변우석 팔뚝에 힘줄.. 32 19:11 1,808
2402728 유머 마라탕을 시켰는데 차키를 서비스로 줌.x 19 19:11 2,287
2402727 유머 사과 물량을 조절하는 업체들? '금사과'에 숨겨진 비밀 10 19:11 832
2402726 이슈 살면서 본 공포영화중에 가장 무서운, 무섭도록 잘 만들기까지 한 영화는 역시...twt 4 19:09 1,073
2402725 기사/뉴스 '반지의 제왕' '타이타닉' 배우 버나드 힐 별세 3 19:09 1,038
2402724 이슈 팬콘에서 무반주로 <어린 왕자><나였으면> 부른 라이즈 소희.x 4 19:08 213
2402723 이슈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내공 빛났다 [간밤TV] 19:08 123
2402722 유머 <에스콰이어> 꽁냥이 챌린지 원작자 등판! 🐱이시열 기자님이 직접 말아주는 챌린지를 공개합니다. 귀여운 고양이 필터까지 원곡자의 귀여움은 남다르네요. 19:07 257
2402721 기사/뉴스 4월 외식물가 3.0%↑‥35개월째 물가상승률 상회 3 19:07 154
2402720 기사/뉴스 김하늘, 장승조 끌어안고 폭풍 오열 (멱살 한번 잡힙시다) 19:06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