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육군인사사령부에는 뜻밖의 전화가 걸려 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26)이 기부를 희망한다는 내용이었다. 우연한 기회로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게 된 손 선수는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손 선수는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기탁했다.
전문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10&bbs_id=BBSMSTR_000000000138&ntt_writ_date=201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