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3
Q. ‘절친’으로 알려진 톨가이 아슬란도 오늘 평소와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함께 누볐다. 어떤 선수인가?
- 정말 뛰어난 선수다. 나와는 가장 친한 사이다. 또다른 친구인 베시치가 헝가리 클럽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지금은 아슬란이 가장 가깝다. 방도 매번 함께 쓴다.
베스터만: 그들은 샴쌍둥이처럼 붙어다닌다. 그런것들은 또 처음본다.
아슬란은 흥미니보다 2살 형이고, 지금도 인스타에 서로 팔로우된 사이야 ㅋㅋㅋ
그럼 시작할게!
딱히 좋은 일 아니라서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흥민이랑 아슬란 사이에 중요한 일이었어서 가져왔어.
이때 흥민이 아버님이랑 한국축구팬들도 전부 흥민이한테 참지 않고 잘했다고 했었어ㅋㅋㅋㅋ
아래부터는 흥민이가 레버쿠젠 이적하게 되면서
2013.06.21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가장 그리워하게 될 선수가 누구냐는 말에 '절친' 톨가이 아슬란을 지목했다.
"나는 그와 언제나 함께 했고 그는 정말 좋은 녀석이었다. 언제나 나를 웃게 해주던 친구"라며 아슬란과의 친분을 과시한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루드 반 니스텔로이를 꼽았다.
레버쿠젠 VS 함부르크 (헤트트릭 한 날)
- 경기 전 아슬란 인터뷰
"이 경기는 나에게 진정한 하이라이트다. 한편으로는 작은 기념일이고 그리고 Sonny를 상대로한 내 첫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단순한 친구 이상이다."
"그의 이적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 우리는 항상 A매치기간에 보려했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Sonny가 계속해서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Sonny는 나에게 형제와 같다. 하지만 난 그에게 이미 말해뒀다. 90분동안 그는 내 형제가 아닐거라고. 나는 그를 상대로 열심히 뛸거다. 그 후에는 서로 포옹할 수 있을거다.
당연히 유니폼도 교환할거다."
"그가 (레버쿠젠에서) 매우 행복하다는걸 알고있다. 또 나는 그가 레버쿠젠에서 이겨낼거라 확신한다.
그는 믿을 수 없을만큼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의 클라스로 언제라도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 경기 후 아슬란 인터뷰
- 경기 후 손흥민 인터뷰
아슬란의 태클에 대해서
"그건 진짜 아팠다. 나는 그에게 찰과상이 생긴걸 보여줄거다. 하지만 그는 이미 MOPO에 90분동안 우리는 형제가 아니라 말했었다.
그건 나를 힘들게 했지만 이제 지난 일이다. 그는 어쨌든 내 형제이며 나에게 단순한 친구 이상이다."
"나의 첫 분데스리가 해트트릭이었다. 완벽한 하루였다. 경기 후에 소름이 돋았다."
"(HSV를 상대로 그래서) 당연히 마음이 좀 아프다. 마음속으로 나는 아직 HSV 팬이다. 전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함부르크를 떠나올 때 당연히 HSV가 이렇게 되길 바라지 않았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잘해내고 있다."
레버쿠젠 이적후에도 아슬란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한 흥미니 ㅋㅋㅋ
https://gfycat.com/ScientificInexperiencedChinchilla
아래부터는 사진들
이 사진은 레버쿠젠 이적후에 따로 만난 사진. 아슬란이랑 반더바르트(토트넘 선배)
(손흥민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갈비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톨가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