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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골닷컴 단독 인터뷰] “컨디션은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물론 골이 좀 안 나오고 있지만, 아마 월드컵에서 터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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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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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al.com/en-ke/lists/i-m-saving-them-for-the-world-cup-son-hueng-min-insists-he-s-not-worried-about-his-lafc-goalscoring-drought-as-he-aims-to-push-south-korea-to-new-heights-this-world-cup/blt67603ee9582b861f




Son Heung-min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껴두고 있어요’ 

— LAFC 득점 가뭄에도 흔들리지 않는 손흥민


GOAL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최근 득점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다시 폭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월드컵만 생각하면 아직도 어린아이 같아요”


손흥민은 여전히 월드컵을 어린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그는 첫 월드컵이었던 2014 브라질 대회를 떠올렸다. 대표팀 발탁의 기대감, 대회 분위기, 그리고 알제리전 골까지. 당시 그는 21세였고 한국 축구의 차세대 희망이었다.

그로부터 12년, 약 150골이 지나갔지만 월드컵을 향한 감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월드컵을 몇 번 뛰었든 상관없어요.
월드컵은 어린아이의 꿈 같은 존재예요.
다 큰 지금도 월드컵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이가 된 기분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은 조금 다르다.




LAFC에서 이어지는 득점 침묵


Los Angeles FC 이적 직후 2025 시즌 막판 13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아직 무득점이다.

물론 모든 대회를 합쳐 1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하고 있지만, 그의 상징과도 같은 득점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할 상황이지만 손흥민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컨디션은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물론 골이 좀 안 나오고 있지만, 아마 월드컵에서 터질 것 같네요.”




한국 축구의 상징이 된 손흥민


이제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 선수가 아니다.

실력, 인지도, 영향력 모두에서 그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존재다. 그리고 33세가 된 지금, 그는 한국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다.

손흥민은 10살이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TV로 한국의 4강 신화를 지켜봤다. 특히 스페인과의 승부차기 승리는 그의 세대에 큰 영향을 줬다.

2014년에는 직접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당시 독일 무대에서 이미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 ‘기대주’ 정도의 위치였다.

한국은 러시아와 비기고 이후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은 알제리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첫 월드컵 때와 지금은 역할이 달라요.
지금 저는 대표팀 주장이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성장의 시간


그 사이 손흥민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 2018 월드컵 독일전 쐐기골
  •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 2019년 대표팀 주장 완장
  • Tottenham Hotspur 에서의 성공
  • Harry Kane 과의 환상적인 호흡



그는 이제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압박감은 잘하고 있다는 뜻”


현재 한국 대표팀은 예전보다 훨씬 강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고,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까지 꺾었다.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도 크게 늘었다.



대표적으로:


  • Kim Min-jae — 바이에른 뮌헨 핵심 수비수
  • Lee Kang-in — PSG 소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
  • Hwang In-beom — 페예노르트 핵심 미드필더



손흥민은 더 이상 혼자 팀을 이끄는 선수가 아니다.


“압박감은 결국 잘하고 있다는 의미예요.
그래서 저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거든요.”


또한 그는 동료들과 부담을 나눈다고 말했다.


“실수도 하죠. 하지만 팀 동료들이 도와줍니다.
압박감을 함께 나누고 있어요.”




새로운 세대와 변화


한국은 새로운 전력도 얻었다.

독일 출생의 Jens Castrop가 한국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으며,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외국 출생 한국 대표 선수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새로운 세대를 보는 것도 즐겁고, 같이 뛰는 것도 재미있어요.
제가 많은 걸 알려주려고 합니다.”


또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장 출신인 Hong Myung-bo 감독이 다시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어요.
얼마나 올라갈지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 경기 우리 스타일의 축구를 하고 싶어요.
싸우고, 적극적으로 뛰고, 서로 도우면서요.”




“감독 탓이 아니에요”


LAFC에서의 부진에 대해 손흥민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

새 감독 체제 아래 팀도 흔들리고 있지만 그는 변명하지 않았다.


“감독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조금 운이 없었던 것 같고, 골키퍼들의 선방도 있었죠.
결국 제 책임입니다.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요?”


그는 자신의 득점 감각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과거에 정말 많은 골을 넣어왔어요.
그 능력이 갑자기 사라지진 않습니다.
그 기술은 영원히 남아 있어요.”




“우리는 함께 싸운다”


손흥민은 비슷한 경험을 이미 한 적이 있다.

2017-18 시즌 막판 그는 11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렸지만, 이후 2018 월드컵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에 연패하며 흔들렸지만, 지난해 9월 미국전 2-0 승리에서는 강력한 역습 축구를 선보였다. 당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힘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모두 함께할 때,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그게 한국의 문화예요.
월드컵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다시 한번 웃으며 말했다.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월드컵처럼 설레요.”




골이 지금 안 들어가는 이유?

손흥민의 답은 간단했다.


“월드컵을 위해 아껴두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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