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lafc.com/news/notes-from-training-lafc-meets-bayern-munich-u-23s-in-preseason-friendly
2026년 프리시즌 첫 번째 친선 경기에서 LAFC는 화요일 오후 BMO 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 U-23 팀을 초청해 비공개 경기를 치렀다.
90분 동안 양 팀에서 40명 이상의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LAFC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독일 명문 구단에서 온 젊은 방문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2023년에 시작된 LAFC와 바이에른 뮌헨 FC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 협력 관계는 젊은 선수 육성과 글로벌 축구 무대에서 양 구단의 성장 경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34회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차지한 구단이다.
이날 친선 경기에서 블랙 앤 골드(LAFC)의 출전 선수 중 약 절반은 유소년·개발 리그인 MLS NEXT Pro 소속의 LAFC2 선수들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양 팀 모두에게 큰 의미가 없었다. LAFC는 불과 지난주에 2026 MLS 시즌을 대비한 첫 훈련을 시작했으며, 바이에른 U-23 팀은 독일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리그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10일간 머무르고 있다.
경기 후 LAFC의 마르크 도스 산투스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특히 첫 60분 동안 우리가 그동안 작업해 온 기본적인 틀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세 개의 서로 다른 그룹으로 경기를 치렀고, 많은 젊은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1군 선수 11명은 이번 경기에서 제외돼 관중석에 앉아 있었죠. 목표는 시즌 중 활용할 수 있거나, 때로는 1군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우리 클럽의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을 지켜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됐습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공격수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는 이날 휴식을 취한 LAFC 1군 선수들 중 일부였다. 부앙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한 상태였다. 바이에른의 젊은 선수들은 소수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독일어 응원가는 텅 빈 BMO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다.
전반전에서 LAFC는 골키퍼 토마스 하살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을 가동했다. 여기에는 2025시즌 MLS에서 기대 실점(xG against) 34.7로 리그 1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수비수들이 포함됐다. 오른쪽 풀백 세르지 팔렌시아, 센터백 라이언 포터러스와 에디 세구라, 왼쪽 풀백 아르템 스몰리아코프가 그들이다. 또한 19세의 미드필더 맷 에번스와 17세의 주드 테리도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으며, 2025시즌 주전이자 팀 내 도움 1위였던 마크 델가도와 MLS ‘22세 이하 22인’에 선정된 다비드 마르티네스도 함께 뛰었다.
후반전에는 골키퍼 카브랄 카터가 하살을 대신해 투입됐고, 수비 라인은 케니 닐슨, 로렌초 델라발레, 그리고 2025시즌 정규 출전 선수였던 라이언 홀링스헤드와 은코시 타파리로 구성됐다. 후반 45분 동안 LAFC의 미드필드와 공격진은 주로 LAFC2 선수들과 테스트 선수들로 채워졌다.
이날 경기에서 얻은 소감을 묻자 도스 산투스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빌드업을 시작할 때의 구조는 제가 원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세 명이서 후방에서 빌드업하고, 두 미드필더가 서로 가까이 위치하는 형태 말이죠. 다만 뒷공간을 공략하는 능력 같은 부분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선수가 함께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쉽지 않죠. 그래서 맷 에번스나 주드 테리 같은 젊은 선수들이 경험 많은 선수들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보고 싶었는데, 그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랙 앤 골드는 4주 뒤 온두라스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첫 경기를 치른다. 도스 산투스 감독은 그 경기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코첼라 밸리 인비테이셔널 참가를 위해 팜스프링스에 도착한 이후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스프링스에 가기 전까지의 첫 3주는 천천히 로스터를 맞춰가는 과정입니다. 아직 합류를 기다리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LAFC는 2월 8일 일요일, 코첼라 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뉴욕 시티 FC를 상대로 프리시즌 유일한 공개 친선 경기를 치른다. 2026년 CVI 입장권은 현재도 구매 가능하다.
LAFC는 2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2026 MLS 정규 시즌을 개막한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은 3월 7일 FC 댈러스를 상대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시즌 티켓 정보는 구단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