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불과 며칠 전에 합류했는데, 비자 발급이 제때 나와서 이번 원정에 동행할 수 있는지 휴대폰으로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었죠. 많은 ‘지명선수(DP)’들은 ‘준비가 되면 뛰겠다’거나 ‘타이밍이 맞으면 뛰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오히려 먼저 나서서 ‘이 원정에 꼭 가겠다’고 밀어붙였어요.”
“지난 5일 동안 그는 L.A. 전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제대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은 상태였죠. 이미 야구 시구, 농구 경기 시구 요청까지 받았어요. 그런데도 이 원정에 꼭 오고 싶어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팀원입니다.”
이땐 아직 얼굴도 못외울때였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