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마지막으로 맞춘 호흡이다. 어땠는지.
- 굉장히 감정적이다. 여러 감정이 들었다. 훌륭한 선수이면서 훌륭한 사람, 훌륭한 친구다.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떠난다니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앞으로 손흥민 없이 경기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다.
손흥민이 처음 떠난다고 말했던 순간을 기억하는지.
- 축구에 대해, 인생에 대해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다. 기억한다. 어떤 클럽을 가든지 행복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슬픈 일이다. 친구로서 좋은 팀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를 가족 같은 친구라고 했다. 어떤 존재인지.
- 당연히 나에게도 그는 가족이다. 도시를 옮긴다고 해도 계속 연락 할 것이다. 가족이다.
둘 사이에 주고받은 이야기를 조금만 이야기하자면.
-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경기 후 무슨 일이 일어날까'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와 다시 만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 어떤 유산을 남겼을까.
- 지난 10년 동안 팀이 참 많이 변했다. 손흥민이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여려번 한국을 방문한 것도 손흥민이 있기에 가능했다. 클럽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운영 방식,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줬기에 팀이 많이 변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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