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적기에는 내용이 많아서 인상깊었던 부분만 좀 정리해왔어

백은하 소장님을 초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코너인데 소장님이 송중기의 연기를 인지했던 작품은 뿌리깊은 나무라고 하심
뿌나 젊은 이도를 잘 연기해서 드라마의 토대를 잘 만들었고 송중기의 저력을 본 작품이라고 하셨어

또 송중기가 나레이션을 한적 있는데(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시간을 순삭시켜주는 배우라고 표현 하심 79분이 순삭했다고ㅋㅋㅋ

그리고 송중기를 배우로서 정의하자면 피자같은 배우라고
이탈리아에서 시작됐지만 세계의 음식이 된 피자처럼 처음엔 대한민국에서 사랑받는 꽃미남 배우였다면 이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알려진 배우라고 하셨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드라마, 넷플릭스 승리호 등을 언급하면서)

또 송중기를 사람으로서 정의하면 흥미로운 청개구리같다고 하셨어ㅋㅋㅋㅋ 송중기라는 배우는 예상대로 잘 가지 않는 배우 같다고
성스 다음 작품으로 뿌나를 선택한것도 그렇고(4회밖에 안 나오는 특출이기도 하고 아역이라서) 실제로 이때 주변사람들의 반대도 꽤 있었고 왜 주연자리를 마다하고 아역을 하냐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이건 송중기피셜)
예상 가능한 선택이 아니라 의외의 선택을 많이 하는 배우 같다고 하면서 묵묵히 다음 작품을 향하는 배우라고 말했어

또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얼굴표정을 드라마틱하고 크게 바꾸면서 표현하기 보다는 눈빚 등을 통해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배우에 가깝다고 하셨어 무표정한 얼굴 속에서 미묘한 변화를 만들어내며 감정 표현에 능한 배우 같다고 표현을 하심

아 그리고 백은하의 신의 한수 코너에서는 영화는 늑대소년을 뽑았고 드라마로는 지금 방영하고 있는 빈센조를 뽑으심

내가 정리한거는 여기까지ㅋㅋㅋㅋㅋㅋ
소장님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덬들이 공감 가는 부분도 가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내가 듣고 인상깊었던 부분은 이거였어!!

직접 듣고 싶으면 kbs my k 어플에서 다시 듣기 가능하고 전부 다 들을 필요까지는 없고 송중기 부분은 17분 정도부터 45분정도까지만 들으면 돼 총 30분도 안되는 시간이라 따로 챙겨듣는것도 괜찮을꺼 같아
그럼 짧고 허접한 후기?는 여기까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