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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희 인터뷰 다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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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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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코리아 2023.10 

 

좋아하는 것 하루 종일 휴식하기

싫어하는 것 찝찝한 몸 상태

내가 생각하는 나는 보컬리스트

 

“신기해요. 평소에 선배님들이 나온 <더블유> 화보를 보면 분위기가 멋져서 가끔 검색해서 찾아보곤 했거든요. 우리 화보를 찍으면서 라이즈의 색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는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돼요.

 

네, 저는 보컬리스트예요.아직 부족하지만요. 고등학생 때 처음 축제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불렀죠. 그때 많은 선후배가 제 노래에 환호해준 걸 기억해요. 제 꿈과 목표가 그때 뚜렷해졌어요.

 

끌리는 음악은 그때그때 달라요. 대체로 제가 부르기 좋은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보컬 리스트로서 자신 있는 부분을 물으신다면 ‘음색’이라고 생각해요. 성장해서 더 많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퍼포먼스 비디오로 공개된 ‘Siren’의 경우 ‘Get A Guitar’, ‘Memories’와 분위기가 꽤 다르죠. 하지만 퍼포먼스 디렉터, 안무가 선생님,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님 등 여러 분들이 이 세 곡의 각기 다른 콘셉트를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Siren’에서는 안무가의 바이브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고요.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음악에 집중하고 빠져들 때의 어떤 느낌이 있어요. 오묘하고 신기한! LA에서 촬영할 때도 그랬어요. ‘Memories’ 뮤직비디오를 들판, 호수, 주택가 등 다양한 배경에서 촬영했는데, 촬영하면 할수록 제가 정말 곡 안의 캐릭터가 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언젠가는 대중의 삶과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 그게 제 꿈이에요.”

 

✔️싱글즈 2023.12 

 

데뷔 두 달간 라이즈가 이룬 기록이 꽤 많다. K-팝 그룹 중 가장 빠르게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어 돌파, 데뷔 앨범 선주문량 103만 장, 초동 판매량 101만 장 달성 등. 이런 소식을 들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일단은 놀랐다. 데뷔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기대 이상이었거든. 사실은 아직도 놀랍다.

 

많이들 좋아할 거라 예상했던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나.

연습이다. 연습하고 준비하고, 준비하고. 그동안 한 번도 허투루 연습한 적이 없었다.

 

다른 멤버에 비해 연습생 기간이 짧았다. 더 빨리, 많은 걸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는지.

걱정이나 부담감을 느낄 새도 없이 달려야만 했다. 데뷔가 확정되고 나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춤 연습도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뭐든 할 거라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그런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무대에서 여유롭던데, 타고났나 보다.

아니다. 지금도 결코 잘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스스로를 평가하는 기준이 높은 편인지, 좀처럼 만족이 되지 않는다.

 

보컬에 욕심도 많아 보였다. 소희가 주목하는 보컬리스트는?

브루노 마스. 그의 공연 영상을 보면 관객들이 모두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다. 무대 위의 브루노 마스도 긴장하는 내색 하나 없이 아주 능숙하게 공연을 이끈다. 보컬리스트로서의 그도 존경하지만, 무대에서 그의 애티튜드를 너무 닮고 싶다.

 

미래에 개인 무대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나.

관객들이랑 같이 노는 듯한 무대가 좋겠다. 마치 브루노 마스처럼. 때마다 취향이 좀 달라지긴 하지만 요즘은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에 꽂혀 있다. 개인 무대를 하게 된다면 팬들이랑 같이 뛰고 호흡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고 싶다.

 

집돌이라고 들었다. 오랜만에 2박 3일 정도 휴가가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건?

일단 무조건 하루는 종일 숙소에서 쉬어야 한다. 그다음 날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또 숙소에 있으면 좋겠고, 나머지 하루도 그냥 쉬는 건 어떨까? 솔직히 적어도 이틀은 가만히 멍 때리면서 쉬어야 휴식한 것 같으니까. 이틀 정도 쉬고 나면 춤추고 싶다,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편이다.

 

다가오는 2024년에 소희가 바라는 더 큰 꿈은?

언젠가 우리가 다 같이 그렸던 인생 그래프처럼 가파르게 성장하는 해였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내년에 그러지 못하더라도 그런 날은 반드시 올 거라 믿는다

 

✔️지큐 코리아 2024.01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 😘😍🤨

 

나의 귀여움의 원천 엉뚱함?

 

소희가 소희한다는 것은 밝다?

 

나는 천상 아이돌이다 아직 ‘천상’은 아닌 것 같지만, 앞으로는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의 아이돌력 데뷔한 지 3개월밖에 안 됐으니까 30퍼센트 정도? 앗, 너무 박한가요? 그러면 70퍼센트로 하겠습니다.

 

나의 아이돌력에서 자랑할 만한 것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팬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제 파트가 아닐 때는 공연을 보러 오신 팬분들과 최대한 아이 콘택트를 하려고 해요. 딱히 전략을 세운 건 아니고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동물로 비유한다면 쥐요.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이 쥐 닮았다고 했거든요. 비주얼도, 성격도.(웃음) 그런데 고양이 같다는 건, 강아지 같다는 건 뭐예요?

 

사람 관찰법 멤버들이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할 때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깊게 파고들어 연구해요. 그걸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제 성격인 것 같아요. 관찰하고 연구해서 그 사람 대하는 방법을 알면 관계를 유지하기가 편해지는 것 같아요. 그게 제 인간관계 유지의 비결이에요.

 

무대 위의 나는 되게 흥분돼요. 긴장도 되는데, 막상 무대에 서면 더 재밌어요. 관객분들이 호응해주면 힘이 나서 안 되던 것도 잘되고요. LA에서 열린 케이콘 첫 무대에 설 때 엄청 긴장했어요. 티가 안 났어요? 정말요? 모르겠어요. 안무하고 노래하다 보면 제가 그 긴장을 숨기는 건지, 긴장이 잊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분명한 건, 진짜 재밌었다는 거예요.

 

Rise 성장한 것 카메라 앞에서 멘트하는 것, 그리고 무대 위에 올라 퍼포먼스 하는 것.

 

Realize 실현한 것 데뷔했다!

 

2024년의 기대 2024년에는 저희 라이즈의 새로운 곡이 더 많이 나올 테니까,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저희만의 무대,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개인 무대도 해보고 싶고, 무대 뛰어다니면서 놀아보고 싶어요. 방방 뛰면서!

 

다섯 살의 소희를 만난다면 “장난감 사줄까?”라고 물어볼 거예요. 되게 좋아할 것 같아요. “사줄까?” 하고 의견을 묻는 이유는, 혹시 갖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리 호의라도 상대방이 원치 않을 수 있으니까,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의견을 먼저 묻는 게 좋을 것 같아요.

 

___ 멤버의 갖고 싶은 점 은석이 형의 쉽게 흔들리지 않는 덤덤함. 저에게는 없는 거라서요.

 

나는 ___ 할 때 꽤나 귀엽다 음, 연습실에서 혼자 보컬 연습할 때. 아직 기록으로 남겨놓지는 않았습니다.

 

내면의 안전벨트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해요. 은석이 형도 그렇게 말했어요? 그런데 제가 먼저 했어요. 진짜예요.(웃음) 중학교 때부터 갖고 있던 생각이에요. 중학교 때부터 ‘이것도 언젠가 지나가겠지’ 하면서 불안한 마음, 힘든 상황을 버텼던 것 같아요.

 

스스로를 사랑하나요 사랑하죠. 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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