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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SPRiNG 2026년 3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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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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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메구로 렌 Snow Man

맑게, 올바르게, 늠름하게.

봄기운을 두른 <FENDI> 로 몸을 감싸고, 압도적인 비주얼로 경쾌하게 슈팅의 리듬을 새기는 메구로 렌. 세 가지 의상을 모두 촬영한 뒤, 편집부가 닿은 것은 누구나 아는 배우이자 국민적 그룹 Snow Man의 멤버인 그의 내면에 타오르고 있는 조용한 불꽃이었다. 맑고, 올바르며, 그리고 늠름한. 그런 그가 자아낸 말을 여기에 전합니다.

 

 

The beliefs that shape REN MEGURO

 

- 영화 머지않아, 이별입니다에서 장례 플래너인 우루시바라 역을 연기한 메구로 상. 작품을 통해 우루시바라가 품고 있는 일에 대한 마음에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고 한다.

우루시바라는 과거의 경험과 사건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배로 유족을 생각하며 일하거나 조금이라도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우루시바라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늘 생각하고 있어요.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살아가고 있으니까, 이런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다면 달성감이 있을 것 같고, 보람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에게도 언젠가 그런 순간이 왔을 때, 미소라나 우루시바라 같은 장례 플래너들이 있어준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효율을 중시해줬으면 좋겠다고 상사가 투덜거릴 정도로, 유족이나 고인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우루시바라. 그 또한 주변이나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메구로 상과 통하는 부분이다.

가끔 새로운 일로 연락을 주실 때, 이런 생각으로 메구로 상에게 부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편지를 함께 주시는 일이 있어요. 그 마음에 공감하는 일이 있기도 하고, 거기까지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려서요. 역시 마음을 우선하게 되네요. 조금만 더 효율을 중시해야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생각만 할 뿐이고 잘 되지는 않고 있어요(웃음).

 

- 하마베 미나미 상이 연기하는 주인공 미소라는 우루시바라의 등을 보며 다양한 것을 배워가는 신입 장례 플래너. 미소라처럼 메구로 상이 이 세계에 막 뛰어들었을 무렵은 어떤 자세로 일에 임하고 있었을까.

예전에는 들은 것을 차질 없이 해내면서 완벽을 목표로 하는 것만 할 수 있었고, 진심으로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들은 것 외에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제 의견도 하고 싶은 것도 말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실패도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데뷔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스스로 뭔가를 더하고 있었더라고요. 당시에는 그걸 깨닫지 못했어요. 그러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슬슬 다른 길을 생각하는 편이 좋을까라고 친구랑 얘기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지금의 마음인 채로 다른 길에 가면, 넌 또 비슷한 벽이 나타났을 때 거기서도 한 발도 못 내딛는 거 아닐까라고 말하더라고요. 확실히 그러네. 다른 곳이라고 해도 그렇게 쉽진 않겠지라는 걸 깨달았을 때, 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나 가치관이 확 바뀌었어요.

 

- 실제로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조금씩 변화가 태어났다.

이걸 하고 싶다고 주위에 말하거나 의견을 내는 건 무섭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굉장히 용기가 필요했지만, 막상 말해보니 주변 사람들은 확실하게 받아들여 주셨어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멋대로 이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뿐이었고, 행동으로 옮기자 순식간에 바뀌어 나갔네요. 예를 들면 촬영 때문에 앞머리를 올렸던 적이 있는데, 저는 앞머리를 올리는 인생을 살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웃음). 하지만 앞머리를 올린다는 한 걸음을 내딛어봤어요. 주위에서 봤을 때, 그건 사소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커다란 일이었어요. 그런 세세한 부분들이 조금씩 바뀌어가면서 저의 마음에도 서서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랬더니 주위 환경도 바뀌어갔고, “내가 하는 의미를 담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네요.

 

- 들은 것을 성실하고 묵묵히 계속 하고 있던 무렵의 경험도 결코 헛된 것은 아니었고, 지금도 확실하게 살아있다.

주니어 시절, 라이브에서 선배님의 의상 갈아입기를 도와드릴 때가 있었는데, 각도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팔이 깔끔하게 들어가지 않거든요. 근데 날마다 손의 위치나 각도가 달라지니까, 세세한 부분을 보면서 매번 조정했어요. 그런 대응력은 지금 연기를 하면서도 살아있는 것 같아요.

 

- 작품 안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것을 극복하며 앞을 향해가는 희망, 흔들리며 움직이는 각자의 감정도 그려져 있다. 메구로 상 본인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고 한다.

기쁜 일이든 뭐든, 떠오른 것은 전하려고 해요. 그 순간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후로도 반복해서 생각할 건 아닌 것 같아서 질질 끈다거나 하진 않아요. 그건 말하지 않은 제 책임이니까. 가능한 한 그렇게 되지 않게, 떠오른 건 되도록 말하려고 하고 있네요.

 

- 최근에 감정이 움직인 것은 역시 연기를 했을 때.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상대와의 캐치볼이라서 제가 공을 던지고, 상대가 던진 것을 캐치해요. 그게 잘 되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때 엄청 즐거웠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긴장감이 있는 현장 쪽이 즐겁달까, 공기가 팽팽하게 흐르는 가운데, 제가 해야 할 일을 해내면 즐거움을 느껴요.

 

- 긴장감을 즐길 수 있게 된 계기는 대선배와 함께 연기했던 어떤 작품에 출연한 것이었다.

교장Ⅱ』 에서 기무라 (타쿠야) 상이 연기하는 카자마 교관이 교실을 천천히 걷고 있는데, 학생이 일어나서 말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지나친 긴장감에 기무라 상이 옆을 지나가면 다들 대사가 꼬였어요. 그 촬영은 연기를 시작한 초반 무렵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저는 그게 기준이 되어있어서, 스릴 속에서 해내는 쪽이 더 달성감이 드네요. 참고로...... 저는 그 때 안 틀렸습니다(웃음).

 

- 이번에도 또 다른 긴장감을 가지고 촬영에 도전했다.

긴장감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역할이나 작품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유족들이 고인을 앞에 두고 깊이 슬퍼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거리감으로 어떤 말을 건넬 것인가, 나는 그걸 어떻게 연기할 것인가. 그리고 우루시바라가 자신의 행동을 등을 통해 미소라에게 보여주는 모습. 그런 긴장감을 확실하게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후배 미소라를 생각하고 이끄는 우루시바라의 모습은 배우 메구로 렌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평소 메구로 상이 이끌고 싶고 신경 쓰이는 존재는 있을까.

라울과 처음 만났을 때는 저도 어렸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렇게 대응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제가 말하고 싶어서 의견을 전하는 일은 꽤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도 20살을 넘기며 어른이 되었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해요. 건너편에서 걷고 있는 그를 가끔 보며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으면 됐고, 가능한 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울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가 저와는 다른 것을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모두에게 확실하게 자극을 받고 싶고 저도 모두에게 자극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SHOGUN 쇼군의 새 시리즈에 출연하는 것도 발표되었다. 배우 업계에서도 큰 자극을 주는 존재로서 높이높이 날갯짓해 간다.

제 인생에서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건 연기의 즐거움 중 하나거든요. 머지않아, 이별입니다에서는 장례에서의 행동이나 납관에 대해 배우거나 경험할 수 있었어요. 저로서도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고 새삼 생각했네요. 그런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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