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많이 지났지만 늦게라도 올려보는 번역ㅎㅎ
* 의•오역 있을 수 있음!
두근두근
와타나베 쇼타
주연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가 방송 중. 두근두근 설레는 장면이 가득한 러브 코미디 드라마에서 와타나베군 본인도 심쿵을 공부 중!? 촬영 비화를 시작으로, 일을 마주하는 방법과 선후배에 대한 생각도 말해주었습니다!
-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에서 나카무라 안상이 연기하는 연상의 여성•유키노를 쥐락펴락하는 회사 제일의 인기남•아오시마를 연기하고 있는 와타나베군. 첫 러브 코미디 주연작이 되십니다만, 심쿵 장면이 계속 나와서 매주 시청자를 두근거리게 하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저는 심쿵에 관해서는 초보라서(웃음), 감독님을 필두로 한 현장 스탭 분들의 객관적인 얘기를 들으면서 아오시마를 연기하고 있어요. 감독님 말씀으로는 손의 각도 하나로 심쿵 레벨이 바뀐다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뭐가 다른 거야?’ 싶을 정도의 미묘한 차이입니다만(웃음). 하지만 그런 세세한 부분이 여성의 시선이라고 생각하고, 결국은 시청자 분들의 의견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소중히 여기고 싶어요.
- 와타나베군은 감이 딱 안 오시나요?
네. 전혀 모르겠어요(웃음). 그 외에도 유키노상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어딘가에 한 번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대사를 말하는 장면이 있거나. 제가 봤을 때는 “그 자리에서 말하면 되잖아?!” 싶었는데, 그렇지 않대요. 「돌아와서 다시 얘기하는 게 중요해!」 라고 스탭 분들이 역설하시더라고요(웃음). 솔직히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그게 여심이라는 것일까요? 그런 느낌으로 저는 심쿵을 잘 모르니까, 그런 만큼 유연하게 있으면서 좋은 의미로 자아를 너무 가지지 않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도 시청자 분들이 즐겨주시는 것이 제일이니까요.
-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와타나베군이 의견을 낸 장면도 있다고 들었어요.
엣!? 제가 뭔가 말했었나요?
- 1화에서 아오시마가 결혼식 때 하고 갈 넥타이를 유키노상이 사주는 장면. 유키노의 목에 넥타이를 거는 아이디어는 와타나베군이 제안했다는 것 같던데요.
아~앗! 말했었어요! 그 장면은 연상의 여성이 넥타이를 사준다는 상황인데, 자칫 조금만 틀려도 빈대남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 드라마는 연상의 여성과의 연애가 테마이기 때문에 여성이 이끄는 장면이 꽤 있습니다만, 연하 느낌이 너무 강해져서 쓸모없는 남자처럼 보이게 되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래서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유키노상의 목에 넥타이를 거는 것이 순화되어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감독님에게 제안했어요. 그게 채용되었네요. 다만,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났는데, 제가 의견을 냈던 건 그때 한 번 뿐이에요(웃음).
- 그러셨군요. 완전히 심쿵 마스터가 된 것인가 싶었는데......
전혀요(웃음).
- (웃음). 아오시마군의 심쿵 장면에서 「나도 이럴 것 같아!」 라고 공감한 적은?
에~, 없어요. 저랑 아오시마는 벡터가 너무 다르니까 말이죠오.
- 딱 맞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어요. 츤데레인 부분도 와타나베군스럽지 않나요?
딱 맞다고 말해주시는 건 기뻐요. 근데 아오시마는 좀 너무 츤츤거리지 않아요? 저랑은 츤데레의 벡터가 다르달까...... 만약 내가 이 얘기를 듣게 되면 짜증나겠네, 싶은 것도 있는걸요(웃음). 뭐어, 그런 것에 여성분들은 심쿵하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공감하는 부분인가아...... 앗! 백허그가 많은 거라던가? 정면에서 하는 허그는 부끄러우니까 저도 백허그파에요(웃음).
- 그러면 팬 분들에게는 그것도 주목할 부분이겠네요.
그러네요(웃음). 심쿵심쿵해주시면 좋겠어요. 하지만 연기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역시 심쿵 장면은 조금 부끄럽다는 기분이에요.
- 크랭크인 하고 시간이 좀 지났는데, 지금도 아직 부끄러우신가요?
부끄러워요(쑥스). 아니, 물론 촬영이 시작되면 쑥스러워하지 않고 아오시마로서 연기하고 있어요. 심쿵씬의 촬영 전후로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실은 엄청 땀을 흘리고 있어(웃음). 역시 몸은 솔직하네요.
- 긴장하게 되는 거네요.
하게 되네요. 심쿵씬은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니까, 그런 의미로서의 부담감도 있고요. 어제 하루는 심쿵씬의 촬영이 계속 이어져서...... “러브 칼로리” 를 상당히 소비했어요(웃음). 아침 8시쯤부터 시작해서 밤까지 계속 러브러브한 장면. 허그를 하고 키스도 있고 침대에서 같이 자고...... 이야아, 큰일이었습니다! 그런 장면이면 현장이 평소보다 조용해지거든요. 다들 신경 써서 무드를 만들어주시니까. 하지만 그거에 먹혀버리면 연기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심쿵씬을 찍기 전에는 안상과 둘이서 엄청나게 까불고 있어요(웃음).
- 나카무라상은 와타나베군에 대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워주고 이끌어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기운차고 귀엽고 사랑받는 캐릭터」 라고 칭찬하셨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칭찬해주셨잖아요! 하지만 그 말씀대로라고 생각해요(웃음). 이번 드라마에서도 물론 그렇지만, 저는 주변 사람 복이 많아서 많은 분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거든요. 스스로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특히 연상의 분들에게는 귀여움을 받는 타입이에요!(잘난 척하는 얼굴)
- 과연 그렇군요(웃음).
아니, 정말로요! 같은 소속사에서라면 (도모토) 코이치군이라던가. 코이치군은 작년에 부타이 연출을 해주신 이래로 귀여워해주시고 있네요.
- 코이치상과는 올 가을에도 『DREAM BOYS』 에서 함께 일하시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대기실 노렌을 만들어달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하셨었는데 진전은 있었나요?
코이치군이 노렌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제가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는 그 이야기죠? 뻔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 부탁을 못하고 있어요......
- 코이치상은 라디오에서 「부탁하면 만들어주겠다」 고 얘기 하셨다던데요?
정말인가요? 그럼 용기 내서 부탁해볼까. 슬슬 부탁하지 않으면 올해의 『DREAM BOYS』 가 시작되기 전에 완성이 안 될 수도 있겠네요. 좋아, 말해야지!
- 귀엽게 부탁하실 수 있을 것 같나요?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여우처럼 구는 건 아니고, 본연의 와타나베가 가지고 있는 귀여움으로 가겠지만요(웃음). 저는 선배들을 접할 때에 너무 치켜세우지 않는 것을 명심하고 있거든요. 저 스스로가 그런 취급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충분히 해왔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저까지 그럴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서. 물론 그런 취급이 기분 좋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저도 하겠지만. 근데 저희 회사 선배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거든요. 뭣하면 건방진 후배 정도가 딱 좋으려나 싶고(웃음). 그래서 저는 원래라면 신과도 같은 존재인 코이치군에게도 팍팍 다가가고 있어요. 이전에 인스타용의 사진을 같이 찍었을 때도 「모처럼이니까 달아오르는 포즈로 하죠!」 라고 제안하고, 제가 코이치군에게 업혔거든요. 코이치군은 다정하니까 「좋아」 라면서 바로 OK해주셨고 말이지.
- 멋진 선배네요. 그렇게 선배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와타나베군입니다만, 최근엔 후배도 늘어나서 선배로서 귀여워해주는 입장이 되기도 하지 않으셨나요?
이야~, 아직은 귀여움 받는 일이 많네요. 왜냐면 저희가 주니어였을 때와는 달라서, 지금의 주니어 아이들은 자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라이브의 백에 서는 기회도 그렇게까지는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선배의 스테이지에서 성장한다고 하기 보다는 본인들이 메인인 라이브가 이미 완성되어 있으니까요. 주니어와 엮일 기회 자체가 적어졌네요. 그거야말로 부타이 정도만 있는 것 같아요. 『DREAM BOYS』 때는 말을 걸어주는 아이와는 밥을 먹으러 가기도 했지만, 그 정도려나. 거기에다가 저는 제가 먼저 후배에게 말을 거는 걸 그다지 잘하지 못해요.
- 말을 걸어준 후배는?
몇 명인가 있었는데, 특히 인상에 남아있는 건 7 MEN 사무라이의 (사사키) 타이코려나. 매일 제 대기실에 와서 「밥 먹으러 데리고 가주세요」 라고 말해왔었어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다고 생각했네요. 엮였던 건 부타이 기간뿐이라서 기간 한정의 관계였지만(웃음).
- 후배와 밥을 먹으러 갔을 때는 어떤 이야기를 하시나요?
후배가 물어보면 일 얘기도 해요. 하지만 제가 먼저 조언 같은 걸 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선배 느낌을 내고 싶지 않기도 하고.
- 주니어 시절엔 엄격한 교육 담당으로서, 후배 주니어 모두가 알아주는 존재였지 않나요.
그건 옛날이야기니까! 이제 그 시절의 무서운 와타나베는 없어요. 완전 둥글어져서 캐릭터도 바뀌었기 때문에 그다지 파고 들지 말아주세요(웃음).
- 실례했습니다(웃음).
아하하하! 이제 지금은 무서운 와타나베가 없지만, 그런 이야기는 하고 있어요. 최근의 주니어에는 교육 담당 같은 포지션이 없거든요. “근데 그런 담당이 있는 편이 좋지 않아? 그러는 편이 긴장감이 잡힐 때도 있지 않아?” 라고, 후배들에게 계속 말은 하고 있어요.
- 역시 후배를 생각하시는 분이네요.
아뇨, 아니에요. 하지만 엮이는 기회가 적어졌다고는 해도, 선후배들의 연결 관계는 저희 회사의 좋은 점이니까요.
- 이번 드라마나 『DREAM BOYS』 등, 주연을 맡는 기회가 늘어나기 시작한 와타나베군. 작품과 마주하는 자세에 변화는 있나요?
아뇨, 변하지 않네요. 주연을 하게 해주시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매번 생각하고 있고, 비교적 땅에 발을 붙이고 있긴 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기쁘다는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책임도 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들떠있을 여유는 없네요. 단지, 감각적으로 어른은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옛날에는 저의 일만으로도 머릿속이 가득 찼었지만 조금쯤은 주변이 보이게 되기 시작했으니까. 저는 현장의 분위기가 즐겁다면, 그보다 더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긴장감도 필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긴장해서 지쳐버리는 일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모두가 즐겁게 있을 수 있을까, 원활하게 작품 만들기가 진행될까, 그런 식으로 현장에서의 행동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 멀었네요. 제 경험치 정도로는 잘난 듯이 얘기할 수 없어요. 출연진 분들과 감독님 등, 현장마다 새로운 만남이 있기 때문에 그 분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감각입니다.
- Snow Man으로서의 작품 만들기와는 또 다른 감각인가요?
그건 전혀 다르네요. 드라마에서는 감독님의 의견을 우선하지만, Snow Man으로서는 저희의 의견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렇게 해나가고 싶어」 라고 확실하게 의사를 전달하려고 해요. 선곡도 저희들이 주체가 되어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있고, MV 감독님도 「이 곡이라면 이 감독님이 좋지 않아?」 라면서 저희가 선택하고 있어요. 그렇게 저희가 프로듀스 할 수 있는 것이 Snow Man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저희의 의견을 확실하게 받아들이고 움직여주시는 지금의 환경에 굉장히 감사하고 있어요. 주연에 관한 얘기와 똑같은데, 저희의 의견을 존중받고 있기 때문에야말로 태어나는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의견을 냈으면 결과를 보여줘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Snow Man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어떻게 보여주는 게 베스트인가” 라는 것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서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성장해가는 게 그룹에게 더욱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Snow Man 9명이서 아이디어를 내면서, Snow Man다운 방법으로 더 커다란 그룹이 되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숏삐는 ○○ 중!
“○○ 중” 의 말과 연관되는 이야기를 물어봤습니다!
“열중(夢中)”
지금은 일에 열중! 진짜로 매일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잠깐 비는 시간에는 학생 시절부터의 친구와 메일을 하면서 기운을 충전하고 있어. 다만, 그룹 메일에서 다들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 보면 「나는 한동안 갈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네......」 라며 조금 풀이 죽어버려(쓴웃음).
“자기중심적(自己中)”
나는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야(웃음). 아무런 징조도 없이 갑자기 집중력이 끊어져서 OFF 되어버릴 때가 있기도 하고. 게다가 집중력이 한 번 끊어지면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그 스위치를 스스로도 알 수가 없어서 곤란해 하고 있단 말이지. 드라마 회견처럼 특별히 힘을 냈을 때는 그 뒤에 끊어지기 일쑤. 전력을 다 써버려서 그런 것이려나? 페이스 배분을 잘 할 수 있게 되고 싶어.
“이동 중(移動中)”
이제까지 이동 차량 안에서는 자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라마 대본을 외우거나 프로그램의 앙케이트를 적는 등,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으로 쓰고 있어. 의외로 집중할 수 있네. 일은 전부 밖에서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잠만 자면 되는 식으로 ON OFF를 바로 전환할 수 있는 생활이 이상적.
“집중(集中)”
하루의 일이 전부 끝나고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는 꽤나 집중력이 높은 편이네. 처리하는 솜씨가 최고야(웃음). 걸으면서 옷을 벗기 시작하고, 메이크업을 지우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귀가.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몇 분 정도이지 않으려나? Snow Man 중에서라면 라울이 제일 빠른데, 라울은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돌아가거든. 피부를 소중히 하는 나로서는 메이크업을 지우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해!
“특별 주문(特注)”
30살이 된 타이밍에 특별 주문으로 정장을 맞췄어. 분기점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앞으로 정장을 입을 기회도 늘어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괜찮은 수트 한 벌을 내 몸에 맞춰서 주문 제작했거든. 근데 너무 소중히 여겨서 아직 한 번도 안 입었어(웃음). 한 번은 입어야 되는데 말이야. 다만, 그때보다 근육도 붙어서 몸매가 바뀌었으니까 혹시 어쩌면 안 들어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