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Snow Man 솔로 화보 Vol.9
Healing
라울
장난꾸러기 라울 산타가 여러분에게 선물을 전달합니다★ 인터뷰에서는 최근 힐링 받았던 일에 더해, 개인&그룹으로서의 2024년을 되돌아봤습니다.
Q. 힐링을 원하며 멤버와 시간을 보낸다면?
다 같이 하와이에 가고 싶어! 쉬는 날에 가는 여행은 출발 당일 아침에 짐을 챙기는 타입이니까, (예약 등의) 준비 같은 건 아베쨩에게 맡기고(웃음). 물론 바다에는 무조건 가고 싶고, 낮부터 다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 함께 쇼핑을 하는 것도 즐겁겠네. 굉장한 걸 사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Q. 집에서 휴식할 때, 어디에서 지내?
소파. 겨울엔 담요를 덮고 영화나 YouTube를 보면서 지내고 있어. 마시는 건 커피가 많은 것 같아. 비교적 착실하게 밥을 먹고 있기 때문에 간식은 거의 먹지 않네. 낮은 테이블이 있으니까 소파에서 식사를 할 때도 있어. 이게 휴일이라서 할 수 있는 생활 방식일지도.
Q. 멤버의 모습을 보고 힐링 받았던 일은?
돔 투어가 시작되었거든. 홋카이도의 돔 규모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케이터링도 돔 클래스랄까. 이제까지 경험해 본 어떤 케이터링보다도 훨씬 맛있어서. 그걸 먹고 있을 때 모두의 리액션에 힐링 받았어.
Q.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을 때,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일하는 사이에 휴식이나 대기 시간이 있을 때는 우선 스마트폰을 만지네. SNS와 인터넷 뉴스 체크를 하는 일이 많아. 사실은 아침에 제대로 뉴스를 체크하고 싶은데, 바빠서 볼 수 없을 때가 많거든. 휴식 시간에 보고 “아, 오늘은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파악하는 일이 많아.
Q. 본가는 어떤 존재?
우리 가족은 비교적 사는 곳을 여기저기 옮겨 다닌 타입이거든. 지금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아니니까, “나의 본가” 라기보다는 “가족이 지금 살고 있는 집” 이라는 거리감이야. 가족이 있어서 안심되는 느낌은 있지만, 조금 외출의 기분이 되는 장소네.
Q. 효도는 생각하고 있어?
생각하고 있고, 나름대로 효도하고 있다고 생각해. 다만, 평범하게 대화하는 것도 효도이지 않으려나 싶거든.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만들어준 환경이 지금의 일로 이어져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으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내가 먼저 보고하는 게 효도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Q. 연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힐링? 활발함?
딱 반반 정도인 사람이 좋겠네에. 내가 그런 타입이니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좋은 의미로 이면성이 있는 사람이 이상적인 것 같아. 사물을 보는 방식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은 약간의 대화로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잖아. 스트레스가 적은 만큼 힐링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
여름의 끝 무렵에 친구랑 둘이서 하코네에 다녀왔어. 온천 여관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낮에 도쿄로 돌아왔으니까 짧은 체류였지만 그야말로 힐링 받았어-! 나는 여관의 아침밥을 엄청나게 좋아하거든. 이젠 온천보다 밥이 목적일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야. 이곳의 아침밥은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THE 일식이었거든. 밥통의 흰 쌀밥이 맛있어서 2번 더 먹었으니까, 3그릇이나 먹었다는 거네(웃음). 먹는 걸로 말하자면, 돔 투어의 케이터링은 진짜 모두가 달아올랐어. 특히 흥분했던 사람은 쇼타군일지도.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라멘 가게와 해산물 가게가 와주셨거든. 해산물은 역시 신선함에서 월등하게 차이가 났어! 살의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네. 완전 커다란 그릇에 찰랑찰랑하게 연어알이 담겨있었는데 마지막 날에는 전부 없어졌어. 본방 전날에 리허설이 있었으니까 거기서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네.
라이브에 와주신 팬 여러분들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Snow Man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 최근 1, 2개월은 다 같이 모일 기회가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개별로, 사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비교적 많아서. 다시 한 번,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 리허설이 끝나면 시간이 있는 몇 명이서 저녁밥을 간단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간다거나. 꾸밈없이 같은 시간을 쌓아가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
2024년을 총괄해보면 나 개인으로서는 비교적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다만, 내 안에서는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해라는 감각보다는 아쉬운 쪽이 많았던 것 같긴 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도전하는 것에 가치가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2025년엔 이 경험을 양식으로 삼아서 스스로도 납득할 수 있는 결과 같은 게 자연스럽게 따라오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사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해외여행. 2024년엔 일로만 해외에 갔었으니까, 2025년이나 2026년에 갈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할 거야! 나는 평소에 전혀 돈을 쓰지 않으니까 해외여행은 유일하게 돈을 쓰는 기회가 되어있거든. 엔화 약세니까 써야 된다고나 달까. 통화가 바뀌는 걸로, 좋은 의미로 금전감각이 고장 난다는 느낌(웃음). Snow Man으로서는 개개인의 활동이 충실했고, 투어에서 드디어 9명이 모였다는 감각이었어. 2025년은 데뷔 5주년. 계속해서 개개인으로 도전해가면서, 그룹으로서도 새로운 컨텐츠 등에서 팬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거나 다양한 일을 해나가고 싶어.
멋대로 근황보고! by.라울
최근 멤버의 모습을 멋대로 보고합니다.
최근의 이와모토 히카루
홋카이도 라이브에 맞춰서 머리색을 오렌지로 바꿔왔거든. 굉장히 신선해서 깜짝 놀랐어! 둘이서 하는 유닛곡은 라이브를 할 때마다 점점 더 브러시업을 해가고 있어.
최근의 메구로 렌
이제까지와 비교해봤을 때, 최근엔 약간 느긋한 느낌의 스케줄이니까 사적으로도 비교적 커뮤니케이션을 길게 취하고 있거든. 둘 중 어느 한 사람의 집에서 느긋하게 밥을 먹으며 지내고 있어.
개그 너무 좋아!
라울의 우스운 이야기
이전에 방송에서 “아이돌 No.1의 개그 매니아” 라고 소개된 라울에게 그 매력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역시 웃는 건 중요해!
Q. 어떤 때에 개그를 봐?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무심코 보고 있어. 루틴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일상적인 행동이라서. 다시보기로 보는 일이 많은 것 같아.
Q. 개그의 매력은?
프로 의식이 있고 누구든 대충하지 않는 부분이 좋아. 상 레이스도 엄청나게 보고 있어. 『M-1 그랑프리』 의 3회전도 전부 봤어.
Q. 도전해본다면 만담 or 꽁트?
비교적 캐릭터가 강하니까 만담보다는 역할을 맡은 꽁트가 좋으려나. 멤버 중에서 같이 한다면 경험이 풍부한 코지군.
Q. 최애인 코미디언은?
우와! 많이 있는데, 최근이라면 나가노상. 몇 번인가 같이 일을 했었는데 정말로 너무 프로라서 감동했고, 정말 좋아하게 되어버렸어.
https://x.com/potato_magazine/status/1863501860289544542
【12/6 발매☆POTATO 1월호】
Snow Man에서는 라울이 등장. 12월이라고 한다면 크리스마스라는 이유로 장난꾸러기 산타클로스&선물을 기다리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그룹,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2024년 회고를.
커다란 곰 인형과의 촬영에서는 본인보다도 큰 곰 인형에 「이 아이, 커다란 곰이네~(웃음)」 라는 라울. 「이렇게 하는 편이 귀엽지 않아?」 라며 곰 인형의 손이나 얼굴 방향 등을 조정해주었습니다!
산타 의상을 보자, 「벌써 이 계절이 왔구나아」 라며 1년의 빠름을 절실히 느끼고. 취재 종료 후에는 산타 모자를 휙휙 휘두르면서 「수고하셨습니다~」 라며 흥겹게 스튜디오를 떠나는 라울이었습니다(웃음).